영숙이네집 :: 인간극장 버스가족 버스운전사가족 네가 있어 달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동성 문순남 김혜원 인천 부천 버스기사 뇌성마비 큰 아들 김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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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특집 인간극장-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 3편, 네가 있어 달린다]

 

“인간극장- 그럼에도 불구하고” 3번째 주인공은 버스 운전을 하는 가족을 만나 봅니다. 아빠 김동성(49), 엄마 문순남(51), 딸 김혜원(25) 씨가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김동섭 씨는 인천에서 10년 째 버스 기사로 일을 하고 있습니다. 23살에 결혼해 삼 남매를 둔 가장으로 일용직 건설 근로자부터 택배기사, 대리운전 등 많은 일을 했습니다.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서 열심히 일했지만 다섯 명의 식구를 먹여 살리다 보니 세금을 낼 수 없을 정도로 어렵게 살아야 했습니다. 결국 동성 씨는 아내 순남 씨에게 가장의 무게를 나눠서 지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아내 순남 씨는 대형먼허를 따서 마을버스운전을 시작해 4년 전부터 부천 시내버스를 운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딸 혜원 씨도 3년 전부터 엄마와 같은 회사에서 버스 기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아빠, 엄마, 딸이 버스운전을 하는 버스 가족이 탄생하게 된 것입니다.

 

 

삼남매 중 첫째인 재원 씨(27)는 부부의 아픈 손가락입니다. 3살이 되도록 걷지 못해 병원을 찾아갔을 때 뇌성마비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들을 치료하기 위해서 병원을 돌아다녀 보고 용하다는 점집을 찾아가 보기도 하며 아들을 위해서 힘든 형편에 다리 수술을 해서 아들을 걷게 만들었습니다.

 

27살의 재원 씨는 아직도 어린 아이 같습니다. 출근하는 아빠에게 양말과 옷을 챙겨주고 엄마 어깨를 안마해주고 동생들을 아끼는 오빠이자 형입니다. 가끔은 길도 잃고 다쳐서 피도 흘리며 들어오기도 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사고뭉치입니다.

 

혜원 씨는 장애가 있는 오빠를 대신해 맏이 역할을 해야 했습니다. 몸이 불편한 오빠를 씻기고 돌보고 늦둥이 동생 재민이까지 챙겨야 했습니다. 장애가 있는 오빠 때문에 친구들에게 왕따를 당한 아픈 기억도 있는 혜원 씨는 친구들은 수능 시험을 볼 때 운전면허 시험에 합격하고 22살 나이에 버스 운전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월급에서 자신의 용돈을 빼고 모두 부모님에게 드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용돈 문제로 아빠와 이야기를 하던 중 그동안 쌓였던 서러움이 폭발하고 맙니다.

 

가장인 아빠는 책임감으로 일을 하고 버스에 오래 앉아 있어야 해서 방광염에 걸리면서까지 버스운전을 하는 순남 씨, 아픈 오빠를 돌보느라 친구들과 예행 한번 마음 놓고 가보지 못한 혜원 씨, 그리고 차를 좋아하는 형을 위해서 자신의 용돈으로 형의 장난감을 사는 막내 재민이까지 가족들은 서로를 위해서 항상 자신은 2순위입니다. 힘들지만 작자의 자리에서 힘차게 달려가고 있는 버스 가족을 만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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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