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건축탐구 집 춘천 삼나무 집 헐벗은 집 작아도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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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탐구 집, 춘천 삼나무 집]

 

강원도 춘천의 조용한 시골마을에 헐벗은 집이 한 채 있습니다. 이곳은 지붕도 벽도 모두 삼나무로 만들어졌기 때문입니다. 시간이 흐른 뒤에도 자연으로 되돌아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 외장재를 삼나무로 고른 부부는 옛날부터 꿈꾸던 곳을 찾이 이곳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눈-내린-삼나무집
출처-건축탐구집

부부는 청약 통장도 만들지 않을 정도로 서울에서 사는 것은 생각해 본 적이 없었고 평생 17평보다 넓은 집을 살아본 적이 없었습니다. 그 이유는 행복하게 머물 작은 집만 있으면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부부는 마치 영화 “해피 해피 브레드” 주인공처럼 손님들에게 직접 구운 빵을 나눠주고 멋진 풍경도 나누는 삶을 꿈꿨습니다. 부부는 꿈꾸던 집을 짓기 위해서 땅을 보러 거제와 통영, 담양을 거쳐 연고지도 없는 춘천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집-주인-부부
출처-건축탐구집

땅을 하도 보러 다녀서 춘천에서 부부를 모르는 부동산 중개업자가 없을 정도였습니다. 2년 동안 돌아다닌 끝에 마음에 드는 땅을 찾았습니다. 하지만 행복도 잠시 절터로 사용했던 땅이라 유물조사를 무조건 해야 했습니다.

 

 

집을 짓기 위해 결국 유물조사까지 했고 비로소 부부는 집 짓는데 10년은 늙는다는 말을 실감했습니다. 부부는 그렇게 힘들고 어렵게 집을 완성했습니다.

 

책-있는-거실
출처-건축탐구집

집을 지은 건축가는 설계부터 시공, 집 안의 가구, 창틀, 조명 하나까지 시간을 걸리더라도 건축주의 취향을 담아 집을 완성해 나갔습니다. 서제 겸 거실에는 풍경을 조각조각 볼 수 있는 격자 창문이 집에 비해 큰 욕실에는 대나무숲 풍경을 볼 수 있고 안방에서는 하늘을 볼 수 있는 천장이 있습니다.

 

▲ 건축탐구 집 부산 하이랜드 럭셔리 하우스 건축가가 작정하고 짓는다면

 

건축탐구 집 부산 하이랜드 럭셔리 하우스 건축가가 작정하고 짓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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