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민국 산청 홍시 흑돼지 제육볶음 흑돼지구이 성리학의 대가 남명 조식

“고향민국”에서는 “산청별곡 산청에 살어리랏다” 4부로 선비의 고장 산청을 소개합니다. 오늘은 지리산을 품고 있는 산청 청정 자연에서 자란 흑돼지와 성리학의 대가 남명 조식 선생님을 만나 봅니다.

 

흑돼지로-만든-제육볶음

지리산 청정 자연에서 자란 특산물 흑돼지 제육볶음

 

 

우리가 흑돼지하면 떠올리는 곳이 바로 제주도입니다. 하지만 제주도만큼 청정 자연에서 자란 산청 흑돼지를 맛보면 쫄깃한 식감과 고소한 맛이 일품인 흑돼지를 맛볼 수 있습니다.

 

산청은 옛날부터 명품 곶감을 생산하는 곳으로 겨울이 되면 홍시가 엄청 많이 나오는데 이 홍시 하나를 통째로 넣어 단맛을 낸 지리산 흑돼지 제육볶음 맛은 가히 일품입니다.

 

퇴계 이황과 쌍벽을 이룬 성리학의 대가 남명 조식.

 

 

조선시대 성리학의 대가 남명 조식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퇴계 이황과 함께 쌍벽을 이루었습니다. 평소 지리산 천왕봉을 좋아했던 그는 환갑 때 산청으로 와 산천재를 지어 말년을 보내며 후학을 양성했습니다.

 

고향민국

선비의 실천을 중요하게 여겼던 그는 평생 벼슬길에 오르지 않고 처사로 남아 학문과 후학 양성에 힘썼습니다. 훌륭한 제자를 많이 배출한 그는 특히 임진왜란 당시 곽재우, 정인홍 등 문하에 많은 의병장과 의병이 배출된 것은 남명 조시의 실천 철학에서 기인한 것입니다.

 

남면 선생의 발자취를 걷다 보면 도착하는 백운동 계곡, 이곳에는 지팡이를 짚고 몸소 오셨던 장소라다는 뜻으로 남편 선생이 즐겼던 지리산의 청정 자연을 그대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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