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민국에서는 영암의 다양한 것들을 소개하는데 오늘은 영암 신풍마을에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모싯잎송편과 아빠와 딸이 함께 운영하고 있는 구림마을 한옥카페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함께 보내 봅니다.
영암 신풍마을 모싯잎송편
더운 여름이 되면 신풍마을 여자들이 만들어 먹는 것이 있는데 바로 모싯잎송편입니다. 오래전부터 마을 사람들이 해 먹었던 향토 음식으로 지금은 만드는 사람들이 점점 사라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전통 음식을 만드는 배재희 씨가 이웃과 귀농한 사람들에게 모싯잎송편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며 전통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명절 때는 찾는 사람들이 더욱 많아 농사 소득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영암 구림마을 한옥 카페
구림마을에는 최인규 씨와 달이 함께 운영하고 있는 한옥 카페가 있습니다. 이곳 카페는 어머니의 한옥을 개조해 만든 한옥 카페로 한옥의 멋을 그대로 살리고 안은 집처럼 편하게 리모델링을 해서 휴식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좋은 쉼터가 되고 있습니다.
창가에 앉으면 월출산 자락이 한눈에 들어와 손님들의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자리입니다. 아버지와 딸 가끔은 티격태격할 때도 있지만 함께 있더 더 행복하다는 부녀를 만나 봅니다.
2200년 역사가 살아 있는 구림마을
영암에 구림마을은 열두 개의 마을이 모여 하나가 된 마을로 이곳에는 현주 현씨 18대손 ㅎ녀삼식 씨가 살고 있습니다. 집에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과 관련된 소중한 공간이 있습니다.
그곳은 죽림정이라는 정자로 임진왜란 당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약무호남 시무국가”라고 적은 편지를 이곳으로 보냈습니다.
그리고 영암에는 한석봉, 왕인박사, 도선국사 등 이름을 떨친 위인들도 많이 배출된 곳입니다. 한석봉 선생과 어머니가 불을 끄고 시합을 했던 육우당에는 한석봉 선생의 글씨가 현판으로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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