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직업 – 장어와 대게]
추운 겨울보다 더욱 건강에 신경을 써야 하는 시기가 바로 지금처럼 환절기입니다. 봄철 기력을 위해서 많은 사람들의 입맛을 돋게 하는 음식으로 장어와 대게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오늘 극한직업에서는 건강한 장어를 키우고 차가운 바다에서 대게를 잡아 올리는 사람들을 만나 봅니다.
경북 영덕에 왕돌초는 암초를 끼고 있는 풍부한 어장으로 대게 금어기가 풀리는 12월~5월까지 조업을 하기 위해서 바쁘게 움직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 아일랜드 107 장신호대게 – 대게잡이&식당
경북 영덕군 영해면 영덕대게로 2687
010-8734-6652
날이 따뜻해지고 있지만 아직 차가운 바다, 작업자들은 매일 새벽 동해 바다로 나가 대게 조업을 합니다. 보통 양망과 동시에 선별작업을 진행하는데 그물에 잡힌 대게를 모두 육지로 가져올 수 없습니다.
대게는 갑장 9cm 이하 또는 암게일 경우 모두 다시 바다로 돌려보내야 합니다. 암게와 어린 대게가 많이 잡히더라도 자원 보호를 위해 어부들은 모두 방생을 하고 있습니다.
대게를 그물에서 분리할 때 다리가 잘리면 상품성이 떨어져 분리 작업에 심혈을 기울여야 하고 그물에서 빼낸 대게는 뒤집어서 보관해야 합니다. 최장 길이 2km의 구물 하나를 걷어 내는데 걸리는 시간은 무려 3시간입니다.
하루 종일 매서운 바닷바람을 맞으며 그물을 올리고 선별하다 보면 허리부터 다리까지 아프지 않은 곳이 없습니다. 작업은 힘들지만 맛 좋은 대게를 잡기 위해서 노력하는 대게잡이 현장을 찾아가 봅니다.
▲ 극한직업 태안 영동 장어 양식장 떡갈비 장어 가공 공장 즉석 보양식 제품 택배 구입처 주문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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