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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 – 봄에 먹는 보약 나물 전쟁]

 

따뜻한 봄이 되면 우리 식탁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지금 제철인 나물로 비타민과 식이섬유 등이 풍부해서 몸에 먹는 보약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향긋한 달래와 지리산에서 채취한 다양한 산나물, 그리고 고사리까지, 밥상 위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주는 작업자들을 만나 봅니다.

 

출처-극한직업

충남 태안에는 달래를 수확하기 위해서 바쁘게 보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달래는 6월 말에 파종해 약 9개월 정도 바닷바람을 맞고 자란 뒤 3월 초부터 수확을 하게 됩니다.

 

<태안 달래장 공장 정보는 아래서 확인할 수 있어요>

 

 

경운기를 이용해서 밭을 뒤집은 다음 쇠스랑을 이용해서 하나하나 수확해야 하는 달래, 수확 과정에서 알뿌리가 떨어지지 않고 최대한 신선도를 유지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이렇게 수확안 달래는 시장과 공장으로 보내집니다.

 

출처-극한직업

달래 제철인 지금 달래장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 농가만큼 정신없이 바쁘게 일을 해야 하는 달래장 공장, 산지에서 배달된 달래로 달래장을 만들기 위해서 세척 과정을 가장 중요합니다.

 

 

뿌리 사이에 있는 흙을 깨끗하게 일일이 손으로 비벼 총 4차에 걸쳐 세척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당일 생산, 당일 출고를 원칙으로 하고 있어 하루 최대 생산량의 약 4000개 정도로 주문량을 맞추는 것도 빠듯합니다.

 

출처-극한직업

하루 종일 반복되는 작업으로 손과 다리, 허리 등 안 아픈 곳이 없을 정도로 힘든 일이지만 봄향기를 가득 품고 있는 달래장을 만들기 위해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작업자들을 만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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