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사노라면 봉화 200년 고택 한옥민박 펜션 스테이 85세 엄마의 나의 고택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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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라면- 85세 엄마의 나의 고택일지]

 

경북 봉화에는 200년 역사를 가지고 있는 고택이 있습니다. 이곳에는 고택 지킴이 어머니 손대영 씨와 아들 김기홍 씨가 살고 있습니다. 40대 후반에 남편과 사별하고 2남2녀를 키운 어머니는 결혼 후 60년 동안 큰 고택을 관리하며 살아왔습니다.

 

200년 -고택
출처-사노라면

어느 날, 고택 사랑채에 큰 화재가 발생했고 장남 기홍 씨는 더 이상 어머니를 혼자 살게 할 수 없어 서울 생활을 접고 어머니가 있는 봉화 고택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아들은 어머니가 있는 봉화로 오면서 수입도 얻고 의미 있는 일이 뭘까 고민을 하다가 방 3칸을 보수해서 한옥 민박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혼자 고택을 관리하던 어머니는 아들이 함께 고택을 지키고 있어 마음이 든든합니다.

 

하지만 어머니는 아들이 서울에 있는 며느리와 떨어져 살고 있는 것이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며느리의 반대에도 혼자 내려온 아들을 보고 미안한 마음입니다. 아들은 지금 어머니와 고택을 지키고 싶은 마음이 더 큽니다.

 

봉화-고택
출처-사노라면

시어머니는 형편이 어려워 집을 팔아야 했지만 며느리와 손자에게 집을 물려주기 위해서 노력했습니다. 고택을 시어머니가 어떤 마음으로 자신에게 물려준 것인지 잘 알고 있어 어머니는 오늘도 고택을 지키고 있습니다.

 

 

어머니는 고택을 지키기 위해서 노력하지만 아들 기홍 씨는 고민이 많습니다. 민박을 운영하는 것에 대한 문제가 많은 것입니다. 현실적인 문제로 고택에 손을 땔 수밖에 없는 상황에 아들은 어머니의 눈치를 보고 있습니다.

 

최근 전기세가 많이 나와 에어컨도 켜는 것도 만만치 않은 상황이 되어 아들은 정부의 지원을 받아 태양광 발전기를 설치했습니다. 하지만 태양과 패널을 볼 때마다 어머니는 속이 상합니다.

 

어머니와-아들
출처-사노라면

고택을 찾은 손님, 하지만 방이 너무 뜨거웠습니다. 어머니는 일부러 고택을 찾은 손님에게 온돌방을 경험하게 해주고 싶어 군불을 넣은 것입니다. 결국 손님은 다른 방으로 바꿔 달라고 요청합니다. 결국 아들은 어머니에게 보일러 설치를 제안합니다.

 

하지만 시어머니가 물려주신 고택을 아들 편리한 대로만 바꿀 수 없는 일입니다. 과연 어머니와 아들은 고택을 잘 운영할 수 있을까요?

 

<출연자 연락처>

김기홍 : 010-8292-2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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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