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사노라면 영동 꿀부자 가족 토종꿀 내 사랑 순희 씨 아들 박노헌 양봉 꿀 구입 택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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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꿀 부자의 내 사랑 순희 씨]

금강이 흐르는 과일의 고장 충북 영동, 이곳에 50년 넘게 과수 농사를 하고 있는 박정식(82)할아버지와 이순희(80) 할머니가 살고 있습니다. 노부부의 아들 박노헌 씨는 3년 전 부모님을 모시기 위해서 고향으로 귀농을 했습니다. 아들의 귀농으로 약 3000평 규모의 과수 농사가 주업이던 노부부의 삶에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아들은 30년 전 아버지에게 양봉을 이어 받았습니다. 당시 벌통이 30통이었지만 지금은 80통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늘어난 벌통 수만큼 일도 늘어났습니다. 본업이었던 과수원보도 양봉 일이 더 바빠진 것입니다. 지금 한창 살구를 수확하는 시기지만 밤꿀이 나오기 전에 잡화꿀 채밀을 해야 하기 때문에 가족은 눈코 뜰 새가 없이 바쁩니다. 아들 일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서 어머니 순희 씨가 거릅니다. 하지만 남편은 일을 도우러 나온 아내를 말리며 티격태격하고 있습니다.

이순희 할머니는 19살 나이에 8남매였던 할아버지에게 시집을 왔습니다. 시할머니와 시부모, 시동생까지 모두 15명이다 되는 대식구의 살림을 꾸리며 악착같이 살았습니다.

 

 

자식들을 출가 시키고 노후를 편안하게 보내려 했지만 17년 전 생긴 위암으로 절제 수술을 받게 된 할머니. 다행히도 초기에 발견해 완치 판정을 받았지만 그 뒤로 할머니는 가냘파졌습니다. 부자는 몸이 상한다고 일을 하지 말라고 하지만 옛날부터 일하던 것이 몸에 밴 할머니는 일거리를 보면 그냥 일하는 것이 속 편합니다. 더군다나 아들이 부모님을 모시겠다고 고향으로 와서 힘들게 일하는 것이 너무나 안타까워 일을 덜어주고자 쉬지 않고 일을 돕고 있습니다.

 

 

평생 고생한 아내를 위해서 노후를 편하게 보낼 생각으로 밭을 정리하고 있었던 할아버지, 하지만 아들이 귀농하면서 일은 오히려 더 늘어나 계획이 어긋났습니다. 몸이 약한 아내가 아들을 돕겠다며 일을 하는 것을 보면 눈 뜨고 못 볼 지경입니다.

 

 

어릴 때부터 어머니을 잘 챙겼던 아들 노헌 씨, 어머니는 아들에게 애착이 커서 일손을 거들고 아들은 그런 어머니를 말리는 것이 이제 일상이 되었습니다. 올해는 양봉까지 흉년이라 아들이 시름은 깊어집니다. 위기 극복을 하기 위해서 수익 좋은 토종꿀을 늘리지만 그 만큼 더 바쁘게 일을 해야 합니다. 무조건 아들 편이던 어머니도 이제는 일을 줄이라고 말할 정도입니다. 아들은 토종통에 꿀이 차오르는 것을 보자 마음이 급합니다.

 

 

토종벌은 민가에서 떨어진 산이나 절벽에 있기 때문에 자주 벌통을 관리하기 힘들어 도난사고가 난 적도 있어서 손해가 큽니다. 도난 사고를 막기 위해서는 벌통을 다른 곳으로 옮겨야 합니다.벌통에 최대한 벌들이 많이 들어올 수 있도록 밤늦은 시간가지 기다렸다가 토종꿀을 사수하기 위해서 고군분투 합니다.

 

밤늦은 시간까지 돌아오지 않는 아들 때문에 어머니 걱정이 태산입니다. 이런 어머니를 지키 보는 어머니는 속이 타 들어갑니다. 늦은 밤까지 토종꿀을 관리하던 아들이 집으로 돌아오고 아들의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는 어머니는 아들 걱정에 그만 화를 내고 맙니다.

과연 꿀 가족은 다시 달콤해질 수 있을까요.

 

<박노헌: 010-5427-4696>

 

 

<사노라면 진안 부귀산 산양삼 가족 삼박사 김경춘 연락처 산삼 더덕 도라지 재배 구입 문의 삼장 아들 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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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