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정보 – 엄마는 슈퍼우먼 55년 경력 돼지국밥 만드는 엄마]
전남 담양에는 부산만큼이나 돼지국밥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이곳은 무려 55년 동안 돼지국밥으로 현지인들뿐 아니라 담양을 찾는 사람들에게 맛집으로 알려지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오늘 엄마는 슈퍼우먼에 소개하는 돼지국밥은 창평시장에 있는 국밥집에서도 원조라고 할 수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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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조창평시장국밥
전남 담양군 창평면 사동길 14-25
061-383-4424
영업시간 : 8시30분~20시30분(브레이크 16시~17시)
돼지국밥 맛집으로 소개하는 곳은 <원조창평시장국밥>이라는 곳으로 이곳 국밥은 다른 곳과 다르게 약간 독특합니다. 맑은 국물에 다데기가 올려 나오는데 뚝배기 안에는 내장이 상당히 푸짐하게 들어가 있습니다.
부산식의 맑은 국물과 다데기가 들어가 나오는 밀양식을 합쳐 만들어 놓은 듯한 돼지국밥을 맛볼 수 있습니다. 양념을 풀기 전에 돼지국밥은 맑고 깔끔한 국물맛이 상당히 인상적입니다.
그리고 돼지국밥은 파가 듬뿍 들어가 있어서 돼지 누린 냄새 없이 먹을 수 있고 돼지내장과 고기의 부드럽게 씹히는 식감도 상당히 좋습니다. 문제는 점심시간에는 너무나 많은 손님들이 찾기 때문에 웨이팅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대기표가 따로 없기 때문에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는 것도 조금은 불편한 점입니다. 테이블링 같은 것을 해 놓으면 시장 구경을 하고 있다고 시간이 되면 방문하는 시스템으로 운영을 하면 더욱 좋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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