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세상에 이런 일이 완도 신경 섬유종 청년 김봉명 도서관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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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런 일이 - 완도 섬유종 청년 김봉명]

 

전남 완도에는 오른팔이 섬유종으로 뒤덮인 청년이 있습니다. 완도의 한 도서관에서 7년째 일하고 있는 김봉명 씨가 오늘의 주인공으로 오른손이 손 형태조차 제대로 알아보기 힘들정입니다.

 

도서관에-주인공
출처-세상에이런일이

제작진은 봉명 씨와 함께 집으로 향했습니다. 겉옷을 벗자 보이는 오른팔의 상태는 생각했던 것보다 더욱 심각했습니다. 어깨부터 손끝까지 팔 전체가 부풀어 올랐습니다.

 

 

더군다나 종양의 무게로 걷는 것 자체가 어렵고 팔을 들어 올리는 것조차 힘든 상황입니다. 벌써 30년이 넘는 세월 동안 그를 괴롭히고 있는 오른팔, 어린 시절 겨드랑이 혹 제거 수술을 받은 뒤 서서히 부풀기 시작해 지금까지 오게 되었다고 합니다.

 

치료를 위해서 여러 번 병원을 방문했지만 “신경 섬유종”이라는 진단과 팔 골절을 막는 수술만 받았을 뿐 치료 방법을 찾지 못했습니다.

 

 

팔 때문에 자신의 꿈을 포기한 주인공, 하지만 아픈 팔도 자신의 일부이기 때문에 자신만의 방법으로 삶에 적응하고 살고 있습니다. 거동이 불편한 어머니를 도와 요리를 하고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은 최대한 혼자 해내려고 합니다.

 

평범하지 않은 삶에 지칠 법도 하지만 미소를 잃지 않는 봉명 씨, 지금도 팔을 치료할 방법은 없을지 오늘 순간포착에서 만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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