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강진 8천원 21가지 반찬 시장백반 8000원 백반집]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224회는 백반기행 1회로 첫 방송을 시작한 전남 강진을 다시 한 번 찾았습니다. 강진에서 21종 반찬 8000원 시장 백반 맛집을 식객 허영만과 일일식객으로 출연한느 충무로 인기 영화감독 강윤성이 함께 찾았습니다.
강윤성 감독은 “범죄도시”, “카지노” 등 우리에게 많은 인기를 얻었던 영화를 제작해 스타 감독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과연 두 식객은 강진에 어떤 곳을 찾아갔을지 함께 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진 22종 반찬 8000원 시장 백반 정보는 바로 아래서 확인할 수 있어요”
■ 순심이네보리밥
전남 강진군 강진읍 시장길 7
061-434-6490
두 식객이 33년 전통 시장 백반 노포집으로 방문한 곳은 <순심이네보리밥>이라는 곳으로 이미 강진 토박이들에게는 가성비 최고의 백반 노포 맛집으로 알려진 곳입니다.
이곳에서는 산에서 직접 채취한 나물을 이용해서 다양하게 만들어낸 21가지 반찬을 손님들에게 제공하고 있는데 커다란 쟁반에 한 상 가득하게 나오는 것이 단돈 8천 원으로 가격을 들으면 너무나 훌륭한 곳입니다.
오늘 주제처럼 우리가 사랑한 강진 백반과 딱 맞는 시장 백반집이라 할 수 있습니다. 백반집을 운영하는 사장님도 그렇게 백반집 분위기가 제대로 된 노포라는 것을 바로 알 수 있을 정도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8천원이라는 너무나 저렴한 가격에 과연 얼마나 남을까인데 사장님은 점심 시간에 딱 한 시간만 영업을 하고 빨간날은 모두 쉬기 때문에 쉽게 시장 백반을 맛볼 수 없다는 것입니다.
사장님 왈 “우리 집이 시간을 잘 맞춰서 오면 먹고 아니면 못 먹는다”고 말할 정도로 남도식 시장 백반을 먹기가 너무 힘들 수 있습니다. 특히 보리밥에 비벼 먹는 세 가지 양념장을 제공하는데 고추장, 게장, 토하젓 중에서 게장은 독특한 비주얼과 맛으로 최고의 맛을 선사합니다.
"백반기행 강진 백반정식 생선구이백반"
"백반기행 강진 사찰음식 비건한정식 홍승 스님 식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