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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N - 할매식당, 부산 영도 자리돔 물회]
올해 72세인 양인숙 할머니는 제주 애월에서 태어나고 자라 성인 되어 먹고 살기 위해서 부산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남편은 배를 타고 손맛 좋은 할머니는 음식을 하며 식당을 운영했습니다.
제주도 명물인 자리돔을 제주도에서 공수 받아 부산에서 팔면 좋겠다는 생각에 식당을 시작한 것입니다.10년 동안 부산 다른 지역에서 장사를 하다 24년 전 지금의 자리인 태종대 근처로 옮겼습니다. 할머니의 자리돔 물회를 맛보고 싶다면 바로 아래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주도에서만 맛볼 수 있었던 자리돔을 부산에서 먹을 수 있다는 것에 손님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부산 토박이들이 단골로 오는 식당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부산 영도 자리돔 물회는 바로 아래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우도자리돔물회 태종대
부산 영도구 태종로 704, 2층
051-403-7665
제주도에서 공수 받은 자리돔과 할아버지가 낚시해서 잡은 생선들까지 항상 신선한 재료와 할머니 손맛까지 더해져 자리돔 물회는 최고의 인기를 받았습니다.
식당의 대표 메뉴인 자리돔 물회는 자리돔의 식감도 좋고 무엇보다 할머니표 양념장이 최고의 맛을 선사합니다. 시원하게 먹는 것이 좋은 사람이나 안 시원하게 먹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나 손님이 원하는 대로 취향에 맞춰주고 있는 할머니.
이젠 부산에서 산 시간이 더 많은 할머니는 제주도 사투리보다 부산 사투리를 더 많이 사용하고 있지만 부산에서 제주의 맛을 손님들에게 전할 때마다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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