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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한 바퀴 - 춘천, 서면 손두부집 두부 한 상]
호반의 도시 춘천은 북한강과 소양강이 만나는 곳으로 산과 강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일 년 내내 다양한 모습으로 숨은 비경을 만들 수 있는 곳으로 오늘 234번째 여정을 방송인 이만기와 함께 떠나 봅니다.
방송인 이만기는 한적한 시골길을 걷다 흥겹게 노래를 부르면서 콩을 고르고 있는 어머니를 보았습니다. 일 할 때 항상 노래를 부르는 어머니는 올해 20년째 춘천 서면에서 손두집을 하고 있는 사장님입니다.
“춘천 서면 손두부집 정보는 바로 아래서 확인할 수 있어요”
■ 서면 손두부집
강원도 춘천시 서면 당산길 31-11
033-243-2280
영업시간 : 11시~20시
휴무일 : 화요일
어머니의 손맛이 가득한 두부 한 상을 맛본 이만기는 든든한 배를 채우고 식당 곳곳에 있는 그림을 보았습니다. 모든 그림이 어머니가 직접 그린 작품이라고 합니다.
8남매의 맏딸로 태어나 동생들 뒷바라지만 하고 살다 시집 와서 힘든 시집살이를 하며 시동생들까지 건사해야 했던 지난날들, 매일 학교 대신 일을 해야 했던 마음 속 응어리로 자리 잡고 있었던 것을 글과 그림으로 풀고 있습니다.
그런 어머니가 안쓰러워 2년 전 귀촌한 아들은 어머니 옆을 든든하게 지키고 있습니다. 그 덕분에 작은 두붓집은 어머니의 소중한 갤러리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이제는 꽃길만 걷고 있는 순두붓집 어머니의 인생 갤러리를 만나 봅니다.
▲ 이만기 동네 한 바퀴 춘천 모녀 자연밥상 반려정원 서미순 요리연구가 김해수 부부 팜스테 농원
▲ 이만기 동네 한 바퀴 춘천 베이커리 카페 옥수수 크림빵 토마토 베이글 파머스 이색빵 농부 형제 옥수수빵 빵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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