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김요안나 정성민 부부 산재 법률사무소 사무장

[인간극장 - 하나뿐인 내 사랑]

경남 김해에 살고 있는 김요안나, 정성민 부부, 세상에 운명 같은 사랑이 있기나 하냐고 물음표를 던지는 사람들에게 여기 우리가 있다고 대답하는 부부가 있습니다.

 

인간극장-김요안나-정성민-부부

부부가 처음 만난 것은 요안나 씨가 10살, 성민 씨가 12살이던 때였습니다. 같은 성당에 다니며 알게 된 두 사람은 성장하면서 자연스럽게 서로의 첫사랑이지 하나뿐인 사랑이 되었습니다.

 

 

10년 동안 연애를 하고 결혼해 올해 13년 차입니다. 부부에게는 초등학교 5학년 딸 한별이도 있습니다.

 

어느 가정보다 화목하고 행복했던 부부에게 시련이 닥친 것은 5년 전으로 페인트 제조공장에 다니던 성민 씨가 기계에 몸과 머리를 끼이는 사고를 당한 것입니다.

인간극장-김요안나-정성민-부부

그 사고로 온몸이 만신창이가 되어 여러 가지 장애를 얻었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뇌를 크게 다쳐 중증 치매 환자와 비슷한 수준의 인지장애가 생긴 것입니다.

인간극장-김요안나-정성민-부부

잡작이 발생한 남편의 사고, 요안나 씨의 삶은 아루도 쉽지 않았습니다. 간병을 하며 아이를 보살피고 돈을 벌어야 했고 남편의 산재 사고에 대해서 법적 대응도 해야 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3년 전, 요안나 씨에게 유방암이 생긴 것입니다. 그럼에도 그녀는 어느 것도 포지하기 않았습니다. 온몸으로 부딪혀 얻은 지식과 정보로 바신과 같은 산재 피해자 가족을 돕기 시작한 것입니다.

 

인간극장-김요안나-정성민-부부

지금은 산재 전문 법률사무소 사무장으로 직업까지 바뀌었습니다. 이렇게 살 수 있었던 것은 세상에 하나뿐인 남편 성민 씨였습니다.

 

김요안나-법률사무소-사무

 

남편만 곁에 있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여자, 힘들지만 포지하지 않고 사랑하는 남편과 함께하는 일상을 지키는 요안나 씨의 특별한 사랑을 함께 만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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