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인도에서 온 슈퍼맘 헤톨리]
경남 함양의 한 조용한 시골 마을에 새롭게 시작한 ☞시골 빵집이 있습니다. 이곳은 사장님 이진학 씨가 주방에서 바쁘게 빵을 만들고 매장에서는 인도인 아내 옙토 헤톨리 씨가 칠전하게 빵을 팔고 있습니다.
인간극장에서 소개하는 함양 이진학, 헤틀리 부부의 ☞시골 빵집은 바로 아래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헤틀리는 생긴 모습을 보면 인도인이락 할 수 없는 외모로 손님들이 몰리는 점심시간이 지나면 앞이마를 벗고 초등학교를 돌며 돌봄교실에서 영어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수업이 끝나며 다시 빵집으로 돌아와 일을 돕고 퇴근해서 한나, 요한, 노엘 세 아이를 돌보는 워킹만이기도 합니다.
인도에서 결혼 할 생각이 없었던 커리우먼이있던 헤틀리 씨는 제과점 시장 조사차 인도에 갔다 진한 씨를 만나 운명 같은 사랑에 빠졌고 5년 전 결혼애서 함양으로 왔습니다. 그렇게 말도 통하지 않는 낯선 한국에서 뜻밖의 시련을 마주합니다.
둘째를 임신하고 있을 철랍 시공 일을 하던 진학 씨가 원인도 모를 양쪽 골반 괴사로 하루아침에 걷지 못하게 된 것입니다.
갑자기 가장이 된 헤틀리 씨는 학교와 학원에서 영어 강사로 일하며 생계를 이어가야 했습니다. 다행히 남편이 건강을 회복해 두 달 전 ☞작은 빵집을 시작했습니다.
엄마, 아내, 빵집 직원, 영어 선생님 1인 4역을 하고 있는 슈퍼맘 헤틀리 씨의 곁에는 언제나 든든한 지원군이 있습니다. 손이 많이 가는 아이들을 돌봐주는 친정어머니와 밥값이라도 아끼라고 매일 점심을 해다 주시는 시어머니입니다.
가족을 생각하며 시련을 이겨나가는 강인한 슈퍼맘 헤틀리 씨, 힘들어도 웃음을 잃지 않는 씩씩한 그녀의 일상을 인간극장에서 만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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