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행 - 팔도 해장 열전, 해장 삼시세끼]
관리도는 섬의 지형이 마치 꼬챙이처럼 생겼다고 해서 꼬챙이 관자를 붙여서 붙여진 섬으로 배를 타야만 들어갈 수 있는 곳으로 이곳에는 약 20가구 정도가 살고 있는 작은 섬입니다.
전주 토박이 여자인 이미진 씨는 관리도 토박이 남자인 이종범 씨를 만나 작은 섬으로 시집을 오게 되었습니다.
이미진, 이종범 부부가 운영하는 관리 삼시세끼 민박집은 바로 아래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웃집 숟가락 개수까지 모두 알고 있을 정도로 가족 같은 섬마을,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남편은 착하고 성실하지만 딱 한 가지 마음에 안 드는 것이 있는데 바로 매일 벌어지는 음주입니다.

하루도 빠짐없이 술을 마시는 남편, 아침마다 해장국을 끓이는 것이 이미진 씨의 일상으로 입으로는 투덜거리며 잔소리를 하지만 남편의 해장을 위해 바쁘게 해장국을 만듭니다.

손맛 좋은 아내의 음식과 청정 바다까지 있는 섬에 살고 있는 이종범 씨는 자연스럽게 또 한 잔을 기울입니다. 그렇게 오늘도 아내는 남편을 위한 해장 삼시세끼를 만들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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