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행 밀양 전통장 할머니 손녀 된장 청국장 집장 간장 택배 구입 겨울 할매니얼 스물 하나 예순 여섯 촌집

[한국기행 – 겨울, 할매니얼 4부, 스물 하나, 예순 여섯]

 

밀양 산골 마을에서 전통 장을 만들고 있는 할머니의 오래된 촌집은 요즘 SNS에 올리기 딱 좋은 감성 충만한 곳입니다. 이곳 할머니 집으로 21살 이선민 씨는 군불 때 따끈한 아랫목에 앉아 힐링을 합니다.

 

출처-한국기행

겨울이면 아궁이에 불을 때 숯으로 고기와 고구마를 구워주셨던 할머니, 어린 시절 추억이 가득한 할머니의 촌집이 올해부터는 의미가 달라졌습니다.

 

밀양 전통장 구입하기

 

“밀양 전통장 정보는 바로 아래서 확인할 수 있어요”

 

 

 

■ 밀양구배기된장

경남 밀양시 상남면 남산2길 141

055-391-5560

 

 

할머니 집에 자주 놀러 왔던 선민 씨는 할머니가 전통장을 만들 때 일을 도왔는데 그렇게 자연스럽게 전통 장에 관심을 가지면서 손맛을 물려받아야겠다 싶었습니다. 올해 첫 수업은 밀양 구배기 마을에서 오랫동안 내려온 집장 만들기입니다.

 

출처-한국기행

보릿가루 반죽을 도넛 모양으로 만들어 아궁이 가마솥에 찌고 왕겨에 구워 3개월 정도 발효 과정을 마친 뒤 가루를 내서 청국장, 콩가루 등을 섞어 3일 동안 한 번 더 숙성해서 만드는 장입니다.

 

출처-한국기행

이선민 씨는 스튜디어스를 꿈꾸다 전통 장을 담그는 할머니의 후계자를 자처했고 맛있는 것은 세대를 뛰어넘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할머니는 손녀의 결정에 기쁘기만 합니다. 스물 하나 선민 씨와 예순 여섯 송남이 할머니의 겨울을 함께 만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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