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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 내 인생의 한 끼 3부, 산골로 간 셰프]
경북 청도 장육산에는 1급 호텔에서 셰프로 근무했던 오호환 씨가 자신이 직접 키운 재료를 이용해서 진짜 자신만의 음식을 만들기 위해서 잘 다니던 호텔을 그만두고 산으로 들어왔습니다.
길도 없는 곳에 벽돌을 박아 울타리를 만들고 산 이곳저곳을 자신만의 키친가든으로 만든 그는 한 끼 식사를 하더라도 정성들여 준비합니다.
멋진 실력으로 칼을 가는 순간부터 시작된 그의 요리는 금방 캔 쑥으로 밥을 짓고 각종 산나물로 전을 만들고 직접 만든 된장으로 된장국을 끓여 보기만 해도 푸짐한 밥상에 꽃과 나뭇가지로 장식까지 하면 멋진 한 끼 식사가 완성됩니다.

절대 산속에서 맛볼 수 없을 것 같은 화려한 비주얼의 음식과 화덕에서 노릇노릇하게 구워낸 닭불고기와 곤달비 쌈은 산 전체를 맛있는 냄새로 가득 채웁니다.

자연 속에서 맛있는 밥을 먹을 때마다 세상을 다 가진 것 같은 기분이라고 말하는 오호환 씨와 함께 산속에서 만나는 최고의 밥상을 맛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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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영광 박정순 원도경 고부 내 인생의 한 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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