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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오, 강혜영 3부, 영암에 가면]
한국기행에서 강해영의 마지막 여정은 전남 영암입니다. 영암은 2200년 역사를 자랑하는 곳으로 월출산 자락에 위치한 구림마을의 돌감을 따라 걷다 보면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여행을 온 것 같습니다.
도선국사의 탄생 설화가 있는 국사암과 백제시대 천자문을 일본에 전달한 왕인박사의 이야기가 있는 상대포까지 연주 현 씨 18대손 현삼식 씨의 안내로 둘러보는 마을은 전체가 박물관입니다.
최태근 씨는 8대째 왕에게 진상했던 “영암 어란”을 만들어 오고 있습니다. 어란과 무화과 등 영암에서 나는 식재료로 천연색을 입혀 소반에 담아 예약한 손님들에게 영암의 맛을 알리고 있는 이혜숙 씨.
“영암 어란은 아래서 확인할 수 있어요”
■ 전통영암어란
전남 영암군 군서면 신흥동길 3-1
010-3631-9003
지기상, 송은영 부부는 지금도 영암 도기의 명맥을 잇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꿈에 그리던 한옥을 직접 지었던 다는 부부의 집에서 하룻밤을 보내 봅니다.
옛날 것을 소중하게 여기고 이어가고 싶다는 구림마을 사람들, 자부심 하나로 지금도 새올운 역사를 써나가고 있습니다. 전통이 살아 숨 쉬는 구림마을을 여행작가 태원준 씨와 함께 만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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