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행 용인 여거 스님 절 사찰 그 여름의 밥심 선사의 여름 성찬

[한국기행 - 그 여름의 밥심 3부, 선사의 여름 성찬]

 

경기도 용인에는 속세의 시끄러움이 싫어 자연으로 들어간 여거 스님이 있습니다, 스님은 눈만 뜨면 사계절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지금의 삶이 행복하다고 합니다. 오늘은 농사를 하느라 바쁘게 일하는 스님을 돕기 위해 찾아온 제자들과 산사의 텃밭에서 나로 자란 것으로 담백한 밥상을 만들어 봅니다.

 

출처-한국기행

 

평소 음식으로 보시하는 스님은 아삭한 수박껍질 무침과 고소한 들깻잎 감자전, 구수한 된장 수제비를 만들어 냅니다.

 

 

씨 뿌리고 농사지어 한 산에 오르기까지 요리의 시작과 끝을 함께하며 알게 된 정신적 충만함은 스님이 한 끼 밥으로부터 얻은 밥심입니다. 여거 스님과 제자들이 함께 만들어 내고 있는 건강하고 든든한 산사의 여름 성찬을 함께 맛봅니다.

 

출처-한국기행

■ 극락사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원산면 보개원삼로 1684번길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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