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한국기행 횡성 백운암 도언 스님 나만의 여름 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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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 나만의 여름 나기 1부, 산사로 떠나는 마음 피서]

 

무더운 열기로 가득한 도시를 바져나와 떠난 강원도 횡성에는 신라 시대부터 최고의 기도 터로 꼽혔던 작은 암자 백운암이 있습니다. 이곳은 20년 전 인도에서 한국으로 출가했다는 도언 스님이 백운암의 절경에 반해 터를 잡았습니다.

 

웃는-스님
한국기행

버려지다시피 했던 암자를 직접 고치고, 닦아 얼핏 보면 풀밭처럼 보이지만 정성으로 가꾼 텃밭까지 작은 암자 곳곳은 스님의 손을 닫지 않은 곳이 없습니다.

 

 

부지런히 몸을 움직여 땀을 흘려라, 그리하면 더위를 잊힐지니, 여름의 소나기도 도엄 스님을 막을 수 없습니다. 동에 번쩍, 서에 번쩍, 날아다니는 스님의 뒤를 따르느라 오늘도 동준 스님과 불자들의 담을 마를 새가 없습니다.

 

위에서-본-암자
한국기행

고행의 끝에는 달콤함도 찾아오는 법, 직접 키운 감자와 옥수수로 구수하게 쪄내고 호박과 깻잎으로 노릇하게 전을 부쳐 먹으면 맛은 두 배가 됩니다. 작은 행복을 나누면 무더위를 더 이상 두럽지 않습니다. 나눔의 미덕으로 마음만은 시원해지는 여름 산골 백운암으로 찾아가 봅니다.

 

■백운암

강원도 횡성군 공근면 경강로 초원 6길 7

0507-1468-8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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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