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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밥상 - 풍요의 남쪽바다 우해를 가다, 경남 남해]
경남 남해는 전통 어로법인 죽방렴으로 물고기를 잡고 있습니다. 조수 간만의 차를 이용해서 물고기를 가두어 잡는 방식으로 선조들의 유산을 어가는 어부들에게 은빛 멸치는 제 발로 찾아옵니다.
남해의 거센 물살을 이겨내 육질이 쫄깃하고 단단한 멸치는 생으로 먹어도 좋고 해풍에 말려 부드러운 우거지와 짭조름하게 조려 먹기도 합니다.
남해에 정착 10년 차인 문원식 씨가 마을에서 얻어온 남해 멸치로 새콤달콤 회무침과 남해 대표 향토 음식인 멸치조림을 만듭니다.
불볼락 같이 낯선 물고기부터 바다에 대한 것들을 친절하게 알려준 마을 어르신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 위해서, 선조들의 지혜 덕에 더욱 푸짐해진 바다 밥상을 만나 봅니다.
▲ 한국인의 밥상 창원 율티마을 어부가족 통고추 물정망둑 박이 안반어조림 이상용 이상율 형제 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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