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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밥상 38년 전통 당진 곱창집]

 

충남 당진에는 오랜 세월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노포 곱창집이 있습니다. 오늘 한국인의 밥상에서 무려 38년 전통을 이어오며 당진 사람들뿐 아니라 전국에 많은 사람들이 찾을 정도로 노포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당진 곱창집을 소개합니다.

 

한국인의밥상

이곳 사장님이 운영하고 있는 곱창집은 곱창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한 번 찾아야 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전국적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오늘 방송을 보고 당진 노포 곱창을 맛보고 싶은 분들은 아래서 바로 확인하고 예약을 하시기 바랍니다.

 

당진-돼지곱창-노포

 

당진 곱창집을 운영하는 김흥태 사장님은 이른 아침부터 식당 문을 열고 가게를 살핍니다. 가게는 요즘 쉽게 찾아볼 수 없는 돌 탁자와 연탄, 쟁반 등 옛날 물건들이 한 가득입니다.

 

“38년 전통 당진 생돼지곱창집은 아래서 확인할 수 있어요”

 

 

 

■삽교곱창

충남 당진시 서부로241-1

041-352-0506

 

 

사장님은 어렸을 때 근처에 있는 예산 삽교에서 돼지곱창구이를 자주 먹었는데 그 맛을 잊지 못해 당진에서 곱창집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한국인의밥상

어느덧 38년이라는 세월이 흘렸고 지금도 매일 아침 사장님의 일과는 곱창을 손질하는 것부터 시작입니다. 자칫하면 냄새가 나기 쉬운 돼지 내장이지만 30년 넘게 자신만의 철저한 원칙으로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인의밥상

오랜 세월 곱창을 먹기 위해서 찾는 단골 손님들, 저녁이 되면 골수 단골순님들은 참새 방앗간에 들리듯 이곳으로 찾아오고 있습니다. 연탄불에 구워 먹는 생 곱창은 일반 곱창에 비해서 굽는 시간이 더 걸리지만 그 은근한 맛을 잊지 못하고 다시 찾게 됩니다.

 

한국인의밥상

그리고 요즘은 입소문으로 다른 지역에서 찾아오는 손님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힘든 하루의 끝, 손님들과 함께하며 노포의 세월을 계속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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