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나는 자연인이다 자연인 정명영 산 다람쥐의 오두막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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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자연인이다 – 자연인 정명영, 산 다람쥐의 오두막 일기]

 

산속에 찾아온 가을, 불어난 계곡물을 지나 길을 오르다 밤송이를 줍는 한 남자를 보았습니다. 작은 체구에 산 다람쥐를 닮은 그는 이곳에 16년째 살고 있는 자연인 정명영 씨입니다. 20미터가 넘는 잣나무에 단숨에 오르고 산을 집처럼 드나들지만 그에게 산으로 들어올 수뿐이 없었던 일이 있었습니다.

 

웃는-자연인
출처-나는자연인이다

강원도 산골에서 자난 자연인에게 산은 놀이터이자 삶의 터전이었습니다. 자연인은 집안에 보탬이 되고자 서울로 상경해 건축 설비 일을 배웠고 바닥부터 시작한 노력으로 20대 후반에 자신의 사업을 했을 정도로 성장했습니다.

 

 

오래된 주택 리모델링으로 사업을 넓히며 큰돈을 벌며 승승장구했지만 그에게 말 못할 취미가 있었습니다. 바로 경마장으로 젊은 시절 지인을 따라 갔던 곳이 점점 돈이 생기면 달려가는 곳으로 되고 말았습니다.

 

산삼-먹는-윤택
출처-나는자연인이다

사업으로 돈벌이가 잘 되자 경마장에서 보내는 시간과 돈이 늘어났습니다. 취미로 다니던 경마장이 이젠 중독이 되어 귀에서 환청까지 들리기 시작했고 그 소리는 경마장에 가면 멈추었다고 합니다.

 

가세는 점점 기울고 가족에게 낯이 안 서던 그는 결국 산에서 살기로 결심했고 미친 듯이 산을 탄지 4년 만에 그의 귓에서 환청이 더 이상 들리지 않았습니다.

 

자연인-얼굴
출처-나는자연인이다

자연인 정명영 씨는 오늘도 부지런히 산에 오르며 더덕을 찾아냅니다. 모든 것을 버리고 산에서 희망을 찾았다는 그는 부지런히 산을 살피는 모든 것이 지난날 고생시킨 가족들을 위해서라고 합니다. 오두막에서 찾은 작은 희망 자연인 정명영 씨의 이야기를 만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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