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 일이- 아내를 위한 캠핑카, 13살 산악 바이커, 공작새 초록이>
[13살 산악 바이커- 포천]
오토바이 실력이 엄청난 친구가 있습니다. 오토바이에 올라타는 것부터 힘들어 보이는 작은
체구를 가지고 있지만 오토바이가 움직이기 시작하면 180도 변신합니다. 산악 라이딩 끝판왕,
오프로드 모터사이클 천재 13살 김민재 군을 소개합니다. 민재 군의 기술은 정말 대단합니다. 울퉁불퉁한 돌밭을 아무렇지 않게 달리고 훌륭한 핸들링에 완벽한 균형감각까지 환상적인 실력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민재 군은 오프로드 모터사이클을 탄 지 이제 1년정도 되었다는 것입니다.
오토바이 체험을 하러 갔다 민재 군이 오토바이 실력을 보고 연습장 대표의 제안으로
오프로드 모터사이클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운동신경도 좋지만 장애물에도 두렵지 않은
담력을 가지고 있어 실력이 아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것입니다. 남들고 다른 강시장을
가지고 있는 13살 민재 군을 만나 봅니다.
[갑자기 나타난 공작- 평택]
평택의 한 시골집에 갑자기 공작이 나타났습니다. 화려한 빛깔과 머리에는 왕관까지 쓰고
있는 “초록이”가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다른 때와 똑같이 먹이를 주기 위해 닭장을 찾은
할머니는 그곳에서 발견한 공작에게 밥을 주자 자연스럽게 닭장으로 들어가 버린 것입니다.
닭장에 들어간 공작은 하루 종일 닭만 처다 보고 있다고 합니다.
공작은 할머니 생일 전날 찾아와 마치 생일 선물처럼 여겨진다고 말합니다. 할머니는 공작을
위해서 매 끼니를 특별식으로 챙겨주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주인이 있는 공작이라면 하루 빨리 주인에게 돌려줘야 하는데 어디서 온 것인지 알 수 없는 노릇입니다.
제작진은 초록이의 주인을 찾기 위해서 나섰습니다. 이곳저곳을 찾아보지만 쉽지 않습니다.
그러던 중 뜻밖의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과연 공작이 할머니 닭장에서 살게 된 이유가
무엇일까요.
[아내를 위한 캠핑카- 하남]
정창선 할아버지는 몸이 불편한 아내를 위해서 캠핑카를 만들었습니다. 온갖 식기와 냉장고,
수도 시설에 태양열 발전장치까지 없는 것이 없을 정도로 완벽한 캠핑카입니다.
할아버지는 17년 전 갑작스러운 사고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아내를 위해서 아내의 손발이
되어 집안일과 아내를 씻고 먹이고 운동 시키는 것까지 해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직접 만든
캠핑카로 부부 만의 행복한 여행을 떠납니다.
아무 계획 없이 목적지도 없이 발길 닿는 대로 출발합니다. 할아버지가 만든 캠핑카만 있다면
언제 어디서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시원한 바다에서 추억과 사랑을 만들어 가고
있는 노부부의 이야기를 함께 합니다.
★세상에 이런일이 78세 색연필 인물화가 이태영 할아버지 봉준호 감독 그림 의문의 다이얼 소리 스피커 정체는★
★세상에 이런일이 30년 동안 연고 바르는 김경순 할머니 만병통치약 참새 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