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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우리 이렇게 살아요, 그대와 함께 둘이서]
경남 남해 다랭이 마을은 계단식 논이 절경을 이루고 있는 곳으로 바다와 맞닿은 벼랑 끝이 노랗게 물들어 가고 있습니다. 이곳에 귀촌 5년 차인 고기덕, 송순영 부부가 살고 있습니다.
부부는 고향인 남해를 사랑하고 다랭이 마을을 아끼는 마음에 마을 최초 방앗간이 있던 곳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마들에 탐스럽게 달려 있는 감을 나눠 먹고 길가에 핀 분꽃으로 사랑을 전하며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 톨
경남 남해군 남면 남면로 679번길 17-27
010-5177-8520
영업시간: 11시~17시
마을 보존회에서 관리하는 다랑논 일부를 받아서 올해 첫 농사를 지은 부부는 막바지 추수를 위해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정성으로 키운 벼는 이웃 할아버지 집에서 도정을 하고 햅쌀로 지은 밥 한 끼를 들고 이웃 할머니 댁으로 향합니다.
아내는 이곳에서 이루고 싶은 꿈이 한 있습니다. 다랭이 마을에서 생산된 쌀가루로 맛있는 카스텔라를 만들어 전 세계 사람들에게 다랭이 마을 쌀을 알라고 싶은 것입니다. 그 꿈을 위해서 오늘도 정성으로 카스텔라를 만들어 봅니다. 둘이 있어 행복하고 마을 사람들과 함께라서 더 정겨운 부부의 인생을 함께 합니다.
▶ 한국기행 그 인생 탐나도다 제주 한경면 형제 프리다이빙 현석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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