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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봄날의 산사 5부, 봄이 가득 절밥 한 그릇]
사찰음식 1호 명장인 선재 스님과 제자 주호 스님이 충북 옥천으로 봄나들이를 떠나 봅니다. 옥천의 4경인 용암사 운무대의 경치를 내려다보고 주지 스님과 함께 마시는 차 한 잔에 마음의 평화를 느껴 봅니다.
짧은 만남을 뒤로하고 두 스님이 찾은 곳은 봄이 되면 벚꽃이 만개하는 국도면 벚꽃길입니다. 벚꽃잎이 날리는 정자 아래서 이른 새벽부터 준비한 미나리 김밥과 무짠지 김밥을 맛보며 봄의 정취에 빠져봅니다.
봄나들이 마지막은 선재 스님의 도반 스님이 있는 보륜사입니다. 오랜만에 만난 스님들에게 맛있는 공양을 대접하기 위해서 선재 스님은 두 스님과 함께 바구니에 지천에 핀 봄나물을 담아 봅니다.
방금 캔 머위와 쑥으로 마술처럼 완성되는 정갈한 음식들은 봄의 생명력이 가득한 스님의 봄 밥상으로 탄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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