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민국 강화도 참숭어 횟집 삼부자 식당

[고향민국 - 대한민국의 관문, 인천광역시 2부, 인천의 보물, 강화도]

 

강화도는 우리나라에서 다섯 번째로 큰 섬으로 고려 시대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 역사 유적들이 그대로 남아 있어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 불리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최초 한옥 성당인 강화성당은 독특한 건축미를 자랑하는 곳으로 외관은 한옥 양식을 내부는 바실리카 양식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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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성공회 선교사들이 한국전통을 존중하며 서양 종교인 기독교를 낯설어하는 조선인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하는 노력이었습니다.

 

 

강화도 정족산 정족산성 안에 있는 전등사는 고구려 381년 소수림왕 때 아도화상 승려에 의해 만들어진 가장 오래된 사찰입니다. 고려 충렬왕이 왕비 정화궁주가 옥등을 공양하는 데서 유래해 전등사라는 이름으로 변경 되었습니다.

 

역사의 골곡을 함께한 민족의 성지 전등사는 천년 고찰의 아름다운 정취와 긴 수령의 나무들이 함께 어우러진 고즈넉한 경치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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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는 강과 바다와 갯벌이 만나는 땅으로 해륙풍 등 자연환경으로 먹거리가 풍성합니다. 특히 한강, 임진강, 예성강이 만나는 앞바다는 먹잇감이 풍부해 숭어가 많이 나고 쫄깃하고 달달한 맛에 참숭어라 불립니다.

 

 

제철 숭어를 잡기 위해서 50년 경력 베테랑 어부가 나섰습니다. 강화도 토박이인 영달 씨는 특별한 방식으로 숭어를 잡는데 숭어가 잘 다니는 갯벌에 그물을 치고 조수간만의 차이를 이용해서 숭어를 잡아 올립니다.

 

영달 씨는 돕는 지원군이 있는데 두 아들 장재 씨와 승재 씨로 아버지가 숭어를 잡아 오면 아들은 식당에서 음식으로 만들어 손님들에게 제공합니다. 영달 씨 가족의 식당은 전국에서 손님들이 찾을 정도로 유명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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