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사노라면 통영 우도 남연 씨와 두 엄마 민박집 송도호민박 위치 연락처 친정엄마 시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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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라면- 통영 우도 남연 씨와 두 엄마]

 

통영의 작은 섬마을 우도는 통영에서 바로 약 1시간 정도 떨어진 곳입니다. 통영에는 김강춘, 강남연 부부와 함께 단짝 사돈이 민박집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친정엄마 이정연 씨와 시어머니 박복연 씨가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강남연 씨는 35살에 울산에서 옷 가게를 하던 중 남편 강춘 씨를 만나 결혼했습니다. 결혼을 하자마자 남편이 고향인 우도로 들어와야 했던 남연 씨.

 

남편은 섬에서 나고 자랐지만 남연 씨는 섬 생활이 처음이라 힘든 시간을 보내야 했습니다. 바람 부는 날은 남연 씨가 마음 편하게 우는 날이었습니다. 바람 부는 소리에 울었던 것입니다. 그렇게 힘들어 하던 남연 씨를 잡아준 것은 바로 시어머니였습니다.

 

결혼을 하자마자 섬으로 들어온 며느리를 딸처럼 아껴 주셨던 것입니다. 그리고 자신이 운영하던 민박집도 며느리에게 물려주셨습니다. 시어머니의 따뜻한 울타리 안에서 남연 씨는 바다를 만나고 손님을 만나며 조금씩 행복을 찾으며 섬에 적응했습니다.

 

■ 송도호 민박

경남 통영시 욕지면 연화리 204-8

055-642-6714(아내 강남연 010-3589-6714)

 

 

통영에 살고 있는 친정엄마는 시간이 나면 우도로 달려옵니다. 딸이 민박에 농사일까지 바쁘게 일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다리가 아파 일을 하지 못하는 사돈을 대신해 두 명의 몫을 하고 있는 친정엄마를 보면 딸은 미안한 마음이 점점 커지기만 합니다. 다른 자식들은 몸 상한다며 일을 못하게 하지만 엄마는 오늘도 딸을 도와줄 수뿐이 없습니다.

 

가족이 모두 모여 뒷산으로 마늘을 심으러 갑니다. 무뚝뚝한 남편은 농사를 지을 때에도 자로 재며 정확하게 해야 하는 성격으로 꼼꼼하게 일하는 것을 좋아 하지만 농사일에 항상 잔소리쟁이가 됩니다. 마늘을 심던 도중 민박 손님의 전화로 잠시 집에 가야 하는 아내는 남편에게 어머니와 함께 일을 끝까지 마무리하라고 신신당부를 하며 나려갑니다.

 

마늘을 잘 심던 남편은 잠시 후 누군가의 연락을 받고 아내 당부를 잊은 채 산을 내려 가버리고 친정엄마 홀로 마늘을 심으며 눈물을 흘립니다. 과연 엄마에게는 무슨일이 있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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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