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서민갑부 출장요리사 강인숙 출장요리 억대연봉 만능출장요리사 레시피노트 비밀노트 개업식 고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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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서민갑부 72회에서는 억대 연봉 출장 요리사 강인숙 씨를 소개한다.

출장요리로 집들이, 손님 초대와 같이 10명 내외의 식사를 준비하는 것이 보통이다.

하지만 강인숙 씨는 스케일이 다르다. 대형 뷔페에서 접근하기 힘든 50~60명의 식사부터

혼자 일하는 출장요리사가 절대로 해낼 수 없는 400명의 대형 식사까지도 완벽하게 해낸다.

그녀는 자신을 찾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달려간다. 그래서 예약이 많은 날은 하루에

7건의 출장을 나갈 정도로 바쁘게 보내고 있다.

이제는 6명의 후배들이 따르는 구로동의 큰 손이다. 20년 경력의 만능 출장요리사가

되기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남편의 사업실패로 단칸방에 살아야 했던 여섯식구.

거기에 병치레가 잦은 시부모님의 병원비까지 생활비도 빠듯해 오롯이 빚이 될 수밖에

없었다. 7년 동안 전업주부로 살았던 그녀가 생활전선에 뛰들이 위해 선택할 수 있었던

것이 주부로서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요리였다.

조리사 자격증을 취득 해서 보조 생활을 시작했지만 그녀의 하루 일당은 겨우 만원이였다.

일감이 많은 날에는 새벽부터 시작해서 밤늦게까지 일을 해야 하는 날들이 계속되었다.

하루에 수십 번 울리는 강인숙 씨의 전화기. 강인숙 씨는 요리하랴, 통화하랴, 스케줄 짜랴

13역에 정신이 없지만 한 명의 고객이라도 직접 응대해야 하는 것이 그녀의 영업 방식이다.

상담이 끝나면 그 자리에서 레시피를 작성하는 강인숙 씨.

20년 경력의 출장요리사에게 레시피 작성은 너무나 쉬운 일이지만 이것이 바로 억대매출을

올리는 그녀만의 비밀 노트라고 한다. 20년 전부터 매일 적어왔던 레시피 노트는

손님이 재의뢰를 했을 때 똑같은 요리를 대접하고 싶지 않은 그녀만의 고집이다.

요리를 할 때도 소스 하나까지 직접 만들고 출장요리와는 상관이 없는 개업식 고사상까지

손님이 원하는 일은 뭐든지 들어주는 그녀다. 고객의 만족이 최우선이라는 그녀의

성공비결을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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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