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행 하동 보성스님 꽃차 녹차 차밭 절 암자 신두리 해루질 손민구 김연숙 모자 명주조개 부침개 개불 골뱅이무침 봄이 말하기를 봄은 향기롭다
2021. 3. 31. 22:01 from 카테고리 없음[한국기행- 봄이 말하기를 4부, 봄은 향기롭다]
경남 하동에 보성스님은 차밭을 가꾸며 참선을 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스님은 23년 전 이곳에 홀로 와서 수행하며 차밭을 일구고 있는 것입니다. 아직 찻잎이 나지 않았지만 보성스님은 녹차 대신 꽃차를 만들고 있습니다.
녹차 밭에 심어 놓은 매화나무에 여린 꽃잎을 나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보성스님은 꽃을 따고 고리고 말리는 것도 수행이 하나로 여기고 있습니다. 꽃차는 눈과 코, 잎으로 느끼고 음미해야 진정한 봄의 풍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보성 스님이 선보이는 꽃차에는 어떤 봄이 들어 있을까요?
■ 상선암
경남 하동군 화개면 영당2길 97
055-882-6199
서해안 신두리 바다는 손민구, 김연숙 모자에게 보물창고입니다. 봄이 되면 신두리 바다는 명주조개와 골뱅이가 파기만 하면 나오고 개불은 살이 제대로 올라 통통합니다. 손민구 씨는 해루질을 할 수 있는 따뜻한 봄을 기다렸습니다.
해루질을 하고 나서 생각나는 것은 바로 엄마의 손맛입니다. 어머니 연숙 씨는 봄이 되면 가장 맛있는 것이 바로 명주 조개 부침개에 골뱅이 무침, 개불 회까지 아들을 위해서 푸짐하게 차려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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