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행 - 우리 동네 핫플레이스, 슬기로운 취미생활]
회산 백련지는 동양 최대의 백련 자생지로 유명합니다. 이곳은 6월부터 10월까지 초록 연잎 물결과 연꽃을 감상할 수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무안의 핫플레이스입니다.
이곳은 70여 년 전까지만 해도 그저 방치된 저수지에 불과 했지만 마을에 살고 있는 한 사람이 심은 백련 12뿌리가 자라 지금의 규모가 되었습니다.
무한에는 제2의 백련지를 꿈꾸는 집 한 채가 있습니다. 이곳은 주말이면 집 구경을 하기 위해서 찾는 손님들을 맞이하느라 정신없이 보내는 박중현, 이정순 씨가 살고 있습니다.
“무안 몽탄면 돌탑 하우스는 아래서 확인할 수 있어요”
■에덴농원
전남 무안군 몽탄면 사옥길 60
010-7635-4140
축구장 반만 한 크기의 바닥부터 벽까지 모두 돌로 가득 채워 놓은 부부의 정원은 커다란 바위 폭포와 크고 작은 돌탑들이 가득합니다. 집 안에는 아내 이정순 씨가 직접 뜬 뜨개옷 600여 벌이 전시 되어 있습니다.
심심함을 달래기 위해서 혼자 시작한 취미가 한우물만 파다 보니 어느새 무안의 관광지가 되었습니다. 취미가 인생 그 자체가 되었다는 부부의 돌탑 하우스를 함께 찾아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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