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행 - 떡슐랭 로드 4부, 고될수록 더 맛난 떡]
영광 모시는 풍부한 일조량과 서해안에서 부는 갯바람을 맞고 자랍니다. 모시풀을 쓰며 여름에도 떡이 잘 쉬지 않아 일꾼들의 간식으로 많이 먹었던 떡입니다. 그중에서 모시송편은 힘들었던 가을걷이를 하던 머슴들을 위해 만들었다고 해서 “머슴 편”이라고 불렀습니다.
먹거리가 부족했던 시절 마을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모싯잎으로 만든 송편을 아이들 간식되기도 하고 때로는 주식이 되어주기도 했습니다. 영광 모시송편은 바로 아래서 확인 하세요
“영광 모시송편 정보는 바로 아래서 확인 하세요”
■ 반달모싯잎송편떡
전남 영광군 백수읍 백수로 7길 28
010-3621-5662
하루 종일 허리도 펴지 못하고 채취한 모싯잎에 영광 표 천일염과 동부 소를 넣어서 가마솥에 넣어 쪄내면 땀이 만들어낸 송편이 완성됩니다.
노력이 가득 들어간 떡은 무엇보다 달달하고 쫄깃쫄깃하고 건강 가득한 모시송편으로 풍성한 가을의 맛을 느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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