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궁금한 이야기Y 전설차 박원장 곰팡이차 암도 고치는 기적의 차 부작용 암맥 암 진단 만병통치약 식당 건강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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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도 고치는 전설차의 비밀]

모든 병을 고쳐주는 기적의 차, 전설차에 대해서 알아 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과연

전설차가 무엇이기에 많은 사람들이 믿고 있는 것일까요. 한 지방에 있는 식당에는

참가비를 무려 30만원을 내야 들어갈 수 있는 <건강교실>에 무려 1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참석을 했습니다. 건강교실을 13일로 진행을 하는데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행사를

진행하는 사람들이 주전자에 담긴 차를 나눠주는 순간입니다.

운영진이 큰 그릇에 따라주는 차를 열 그릇 이상 마시는 사람들은 마시다 바닥에 흘린

차 한 방울도 아까워 피부에 바르기까지 하고 있습니다. 과연 참가자들이 먹는 차는 어떤

차이기에 이처럼 먹고 있는 것일까요.

 

 

참가자들이 마시는 차는 <전설차>라고 합니다. 7천 년 전부터 비밀리에 전수되어 오던

전설차를 만들었다는 박 원장이라는 사람은 건강교실에 참가한 사람들에게 신 같은 존재

입니다. 그리고 박 원장에 아주 특별한 능력이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바로 암맥이라는

걸 짚어 암 진단을 한다는 것입니다. 진맥을 하면 암이 걸렸는지 알 수 있다는 그는

병원에서도 치료 할 수 없다고 한 사람도 열 중 아홉은 전설차로 고쳤다고 주장을 합니다.

과연 전설차는 무엇이고 박 원장이라는 사람은 누구일까요.

제작진은 건강교실에서 이상한 장면을 보았습니다. 차를 마신 사람들이 화장실에서 구토와

설사를 하는 것입니다. 박 원장은 이런 것이 병이 치료되는 과정에서 보이는 현상이라고

사람들에게 말합니다. 더한 것은 항아리에 전설차를 담아두고 며칠이 지나서 곰팡이가

생기면 약효가 더 좋아지기 때문에 곰팡이 핀 차를 마시는 것이라고 합니다.

 

 

제작진은 전설차를 검사해 보았습니다. 결과는 액상차 식품부적합 기준이 100마리인

세균 수가 무려 6400만 마리가 발견되었습니다. 그리고 300여 가지가 넘는 희귀한 약초를

끓였다는 전설차의 재료는 시장에서 누구나 쉽게 구할 수 있는 약재들이었습니다.

박 원장은 약재 값 명목으로 투자금을 유도하며 1억 원을 내면 가족들의 참가비를 할인해

주는 행사까지 하고 있습니다.

결국 사람들은 1억을 내고 싸구려 약재로 만든 곰팡이 차를마시고 있는 것입니다.

박 원장은 전설차의 약초 값을 감당하기에 회비가 너무나 적어 항상 손해를 보면서 많은

사람들의 건강을 위해 사명감 하나로 일을 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박 원장을 알고

있는 사람들의 말을 다릅니다.

 

 

박 원장에게 투자를 했다가 돈을 돌려받지 못해 사기피해를 당했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는 그 사건으로 2년 동안 교도소 생활을 마치고 나와 이번에 기적의 차를 만드는 명의로

변신을 했다는 것입니다. 방송에서는 만병통치약이라 불리고 있는 전설차의 실체와

 박 원장에 대해서 알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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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