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궁금한 이야기Y 제주도 5살 도빈이 사망사건 새엄마 홍씨 아동학대 제주대 강현욱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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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5살 도빈이 사망사건]

지난 126일 제주도에 있는 한 종합병원 응급실에 한 아이가 실려왔습니다. 아이는

5세 남자아이로 도빈(가명)입니다. 도변이는 뇌출혈 상태로 응급실에 실여왔습니다.

아이의 머리 뒤쪽에는 약 4cm 정도 길고 깊게 찢긴 상처가 있었습니다. 얼굴과 몸엔

멍 자국들이 발견되었습니다. 병원에서 20일 동안 치료 받던 도빈이는 결국 1226

외상성 경막하출혈로 사망을 했습니다.

도빈이의 새엄마 홍 씨는 지난해 2229일 아이가 집안 계단에서 굴러 넘어졌고 그뒤로

8일이 지난 뒤 아이가 발작을 일으키며 쓰러졌다고 주장을 합니다. 새엄마 얘기는 사고로

아이가 사망을 했다는 것입니다. 당시 법원에서는 경찰이 신청한 홍 씨에 대한 구속

영장을 기각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달 25일 홍 씨가 아동학대 혐의로 구속되었습니다.

아이가 사망한지 두 달이나 지나고 나서 홍 씨가 구속 된 것입니다.

 

 

제작진은 도빈이를 부검한 제주대 강현욱 교수를 만나 보았습니다. 도빈이 몸에서

명백한 학대의 흔적들을 확인했다고 하는 강교수는 도빈이가 죽게 된 것은 지금까지

나타나지 않았던 또 다른 충격 때문이라고 합니다. 도빈이가 머리를 크게 다친 그날

이후 아이에게 일어났다는 충격적인 일은 무엇일까요.

남편과 홍 씨는 평소 세 아이 중 특히 막내 도빈이에게 육아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고

주변 지인들에게 표출을 했다고 합니다. 홍 씨의 휴대전화에서 의미심장한 내용들을

복구 했습니다.

 

 

너희 다 같이 있을 때 넘어졌다고 해, 복층 계단에서 구르는 거 봤다고. 그래야 아빠가

믿지. 도빈이한테도 그리 말해뒀어

도빈이의 죽음에 대해 계속 진술을 바꿔온 홍 씨. 그럴때마다 도빈이의 누나와 형은

새엄마와 말을 맞춘 듯 똑같이 진술을 바꿨습니다. 아빠는 아직도 홍 씨가 아들을 학대

했을 리가 없다고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과연 도빈이의 죽으을 둘러싼 많은 의문점들

뒤의 진실을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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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