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궁금한 이야기y 군산 60대 여성 논두렁 시신 유기 사건 이색 경매사 방송 출연 안 씨 목사 딸 민경 다섯 번째 아내 부인 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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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60대 여성 시신 유기 사건]

323일 새벽, 한 여성이 온몸이 멍투성이가 되어 논두렁에 버려져 사망한 채로

발견이 되었습니다. 사망한 사람은 마을에 살고 있는 61세 정순자 씨(61)입니다.

사망한 여성의 시신은 발견 당시 베개를 베고 이불을 덮은 기이한 모습으로 발견이

되었습니다. 시신발견 장소에서 11km 떨어진 피해자의 집에서는 그녀의 언니도

심한 폭행을 당한 채 온몸이 전깃줄과 테이프로 묶인 상태로 발견이 되었습니다.

시신이 발견되고 3시간 만에 체포된 용의자는 숨진 정씨의 남편 안 모 씨였습니다.

남편은 아내와 다투던 중 우발적으로 폭행르 했고 아내가 숨진 것도 자신이 폭행을

해서가 아니라 넘어지면서 땅에 머리를 부딪혀서라고 주장을 합니다. 안 씨가 범행

직후 가장 먼저 연락한 사람은 인근에 있는 기도원 목사였습니다.

목사에게 큰일을 저지른 것 같다며 자신도 곧 자살을 할 것처럼 얘기하며 목사에게

신고를 부닥했다는 것입니다.

 

 

목사의 말에 의하면 여자가 안됐지만 자기 죽을 짓 스스로 했고, 우발적 살인이고 겁이

나니까 멀리 가서 죽으려고 하다가 잡힌 것이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시신을 유기한 CCTV이 영상은 안 씨의 주장과 달랐습니다. 실수로 사람을 죽게

한 것이라고 보기 힘들 정도로 여유 있는 모습으로 자신의 사무실에서 이불과 베개를

들고 나가는 모습이 잡혔습니다. 아내와 다툼을 하다 우발적으로 폭행해 아내가 죽었다고

주장하는 남편 안 씨.

하지만 안 씨의 딸 민경(가명) 씨는 아버지의 범행이 우발적인 것이 아니라고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딸의 이야기는 숨진 어머니는 아버지의 다섯 번째 아내였고 4명의 전 부인 모두

폭해과 학대에 시달렸다는 것입니다. 딸은 아내를 폭행하다가 칼로 찌르기도 하고 이혼한

전처를 찾아가 폭행과 성고문을 하는 것도 모잘 그녀의 몸 곳곳에 자신의 이름을 문신으로

새기기도 했다고 합니다.

 

 

안 씨는 이색 경매사로 방송에 출연하기도 하고 주변 사람에게 천사처럼 착한 사람으로

알려졌습니다. 안 씨는 과거 전국에서 부녀자 6명을 연쇄강간한 성폭행 사건의 범인이라고

밝히는 딸. 안 씨는 8년을 복역한 뒤 작년 3월 출소해 불과 1년만에 아내를 잔인하게

폭행해 죽이고 도주한 것입니다. 안 씨는 지금도 폭행치사를 주장하고 목사를 통해서 형량을

줄일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딸 민경 씨는 자신의 아버지 안 씨의 모든 진실이 밝혀지길

바란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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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