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하신 몸 – 갱년기, 왜 느는 아플까?]
갱년기는 치가 필요한 질병으로 흔하게 우리는 갱년기는 폐경 후 잠깐 겪는다고 알고 있지만 개인마다 증상과 기간은 천차만별입니다. 갱년기는 짧으면 1~2년, 폐경된 지 10년 후에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갱년기의 대표적인 증상은 발한, 안면 홍조, 불면증, 불안감, 기억력 감퇴 등이 있습니다. 난소에서 95% 이상 분비되는 여성 호르몬은 혈관과 뼈 등 신체 모든 기관을 지키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여성 호르몬이 급격하게 감소하는 폐경기에는 혈액 속에 콜레스테롤이 증가하면서 고지혈증,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커지게 됩니다. 뼈의 구성 성분인 칼슘 소실로 뼈가 약하지고 골감소증과 골량이 줄어들어 골절 위험이 큰 골다공증까지 올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남성 갱년기 증상은 근육과 골밀도 감소, 피로감, 우울증 등이 있습니다, 남자의 고환에서 분비되는 남성 호르몬도 여성 호르몬과 같은 역할을 하는데 뼈와 근육을 생성하는 것입니다.
남성의 경우 증상이 심하면 호르몬 요법을 시행하지만 호르몬 치료가 아닌 다른 방법으로 남성 호르몬 수치를 올릴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운동으로 근력을 키우면 남성 호르몬 분기가 촉진되고 뼈에 충격을 줘 뼈 건강까지 지킬 수 있습니다.
호르몬 요법은 심혈관 질환, 유방암, 정맥혈전증과 같은 질환을 발생시킨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미국여성건강연구에서 실시한 연구에서는 폐경 10년 이내 또는 50대 여성의 경우 호르몬 요법으로 이득이 훨씬 더 많다고 합니다.
호르몬 요법은 갱년기 증상 완화뿐 아니라 심혈관 질환과 암으로 인한 사망률을 감소시키고 유방암 위험을 걱정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오르몬 치료제 종류와 치료 기간에 따라 암 발생률과 위험률은 다릅니다.
폐경 후 10년 이내 호르몬 치룔르 할 경우 암으로 인한 사망률도 줄어든다고 합니다. 하지만 치료 전 필수적으로 확인해야 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유방암, 뇌졸중, 심혈관 질환 병력이 있다면 전문의 진료가 필요합니다.
오늘 <귀하신 몸>에서는 슬기로운 갱년기 극복 방법을 공개합니다. 대한민국 내분비대사내과 명의 변동원 교수가 알려주는 갱년기 오해와 진실, 그리고 김은선 영양사의 1-2-2-20 갱년기 식단, 송영민 운동 전문가의 뼈 튼튼 체중부화 운동까지 갱년기 프로젝트를 공개합니다.
<명의 프로필>
▶변동원 교수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전문의
☞귀하신 몸 허리 통증 명의 윤승현 교수 박중현 교수(재활의학과 전문의)
☞귀한신 몸 이명 난청 송재진 교수 정연훈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