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 하얀 성전의 비밀]
지난 12월 15일 20대 여성 세 명이 안산에 있는 Y교회 오 목사를 상대로 고소장을 접수했습니다. 고소장 내용은 오 목사로부터 20년 넘게 0착취를 당했다는 것입니다. 여성들은 초등학생 때부터 Y교회에서 공동체 생활을 했고 그곳에서 지내는 동안 오 목사와 그의 가족들로부터 지속적인 감금 및 0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녀들은 왜 성인이 돼서야 진실을 말하고 있는 것일까요?
교회 안에서 일명 “영맥”이라부 불렸던 그녀들은 오 목사의 시중을 들며 영적인 에너지를 돕는 일을 했습니다. 오 목사는 “영맥”을 불러 내 0착취 행위를 저질렀고 동영상까지 촬영해서 보관했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오 목사는 이상한 “0란죄” 상담을 이용해 모녀, 자매간 유사 0행위까지 강요했다고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Y교회는 지역에서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의 생활과 학습에 도움을 주는 교회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과연 이런 놀라운 일들이 사실일까요?
이런 일들이 세상에 알려지자 비밀을 지키고 말못하고 있었던 다른 신도들도 용기를 내며 진실을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다른 피해나들은 일명 “물맥”이라는 청년들오 밖에서 돈을 벌어 교회 재정을 책임지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그들은 오 목사 일가가 운영하던 공부방과 학원의 학생들이었던 것입니다. 과연 평범한 학생이었던 그들이 어떻게 Y교회에 신도가 된 것일까요?
Y교회 신도가 된 뒤로는 하루 10시간 이상 일을 해야 했습니다. 나이가 많아질수록 그들이 채워야 하는 헌금액이 늘었고 오 목사 일가는 물맥들이 일정 금액을 헌금하지 못하면 서로를 때기레 하거나 얼굴에 개똥을 바르게 시키는 등 엽기적인 가혹행위까지 한 것입니다.
물매들이 벌어 온 헌금으로 오 목사 일가는 고급 시계와 보석, 값비싼 자동차와 전원주택까지 구입 한 것입니다. 물맥이라 불리던 신도들은 체벌을 면하기 위해서 쉬는 시간 없이 일을 해야 했습니다. 이들은 오 목사 일가가 원한 매달 수 백만 원~ 수 천만 원까지 헌금을 만들기 위해서 일을 해야 했습니다. 대학 진학도 포기하고 빚까지 얻어 헌금액을 맞춘 물맥이라 불리던 청년들이 Y교회를 벗어나지 못했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오 목사 부인의 지시에 따라 Y교회 신도들과 결혼을 하고 부부가 된 신도들은 임신, 출장을 강요당했습니다. 오 목사 일가가 소유한 전원주택에서 하루 세 쌍 이상, 웨딩드레스를 돌여 입으며 공동결혼식도 했고 오 목사 부부가 강요에 의해 결혼해 낳은 아이는 부모가 아닌 교회 공동육아를 통해서 키워지고 다시 영매기나 물맥으로 키워졌습니다. 가장 많았을 때는 무려 30명 이상의 아이들을 키우고 있었다고 합니다. Y교회에서는 오 목사 일가에게 필요한 사람을 기러내는 인간농장이었던 것입니다.
신도들은 노동 착취와 헌금착취, 강제 결혼과 출산으로 오 목사 일가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던 것입니다. 제보자들은 지금도 그 교회 안에 갇힌 청년들이 있고 착취 행각은 지금도 계속 되고 있을 거라고 말합니다.
오늘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안산 Y교회 오 목사가 자신의 성전 안에서 벌인 충격적인 범죄를 파헤치고 젊은이들을 절망에 빠뜨린 그들의 추악한 실태를 밝혀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