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극한직업 귀금속가공 금과 은 산업폐기물 가공공장 미니골드바 황금돼지 은비녀 은경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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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금속가공- 금과 은]

서울 종로에 있는 한 세공업체에서는 유행에 민감한 귀금속을 만들기 위해 완성된

디자인을 3D업체 프린터기로 뽑아내고 고무금형에 찍어내 새로운 디자인의 귀금속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석고 틀에 녹인 금을 부어 굳힌 다음 불순물을 제거하면 빛나는

주얼리가 탄생을 합니다. 바늘구멍보다 작은 체인을 연결하고 광택까지 해야 하는

섬세한 과정의 연속입니다. 그렇게 하루 100개에 이르는 주문량을 소화해내고 있는

작업자들을 만나 봅니다.

인천 남동구에 있는 산업폐기물 가공공장에서는 매일 금 추출 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귀금속 폐기물들을 소각로에 넣고 1000도에 달하는 가마 속에서 약

6시간 가량 태워 잿더미로 변한 폐기물 잔해들에서 황금을 찾아내고 있는 것

입니다.

 

 

또한 귀금속 가공과정에서 사용한 폐수에서도 황금을 찾을 수 있습니다.

변하지 않아 사람들이 더 많이 찾고 있는 순금을 두 손으로 들기도 힘들 정도로

큰 크기부터 젊은 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미니골드바, 황금돼지까지 만들고

있습니다.

1000도 씨가 넘는 온도에서 녹은 금을 다시 굳혀 100번 이상 눌러 롤러로 얇게

펴내고 있습니다. 0.8mm 두깨로 만들어야 중량에 맞출 수 있는데 3.75g의 중량을

맞추기 위해 깎아내는 단계는 가장 중요합니다. 같은 곳에서 몇 년 동안 작업을

하고 있는 작업자들을 만나 봅니다.

 

 

은은 아름다우면서 건강에 좋아 찾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전통방식으로 물건 하나

2000번 이상을 두드려야 하는 작업자들. 대부분 세공작업이 기계로 이루어지지만

정교한 손기술을 절대 따라갈 수 없습니다. 현대와 전통 방식이 접목된 세공과정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화려한 자태를 뽐내는 비녀부터 독소를 배출한다는 은 경락기.

하나의 은 덩어리가 작품으로 태어나는 현장을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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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