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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과 맛을 잡아라 빵과 커피]

대한민국은 커피와 함께 하루를 시작하고 하루를 끝낸다 해도 좋을 정도로 커피를 즐겨

마시는 나라입니다. 국민 1인당 90여 개의 빵과 512잔의 커피를 소비하고 있을 정도로

우리 생활과 밀접합니다. 요즘은 맛있는 커피를 찾아 다니는 마니아들도 상당히 많이

있어 골목마다 빵과 커피를 즐기는 사람들로 가득합니다. 오늘 극한직업에서는 빵과

커피를 만드는 사람들을 찾아가 봅니다.

천안 대형빵매장- 뚜쥬르과자점 빵돌가마점

충남 천안시 동남구 풍세로 706

041-578-0036

커피- 루소랩 정동점

서울 중구 정동길 17 이화정동빌딩

02-772-9935

 

 

충남 천안의 한 빵 매장, 이곳에선 40여 명의 제빵사들이 매일 100여 종이 넘는 빵을

만들고 있습니다. 오전 5시부터 재빵사들의 일과가 시작됩니다. 가장 먼저 빵 반죽을 하기

위해 계량을 합니다.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재료를 배합해야 합니다. 매일 다른 온도와 습도

때문에 반죽에서부터 숙성, 성형, 굽는 시간과 온도까지 조절을 해야 합니다.

이런 모든 과정들은 오로지 작업자들의 판단으로 진행해야 합니다. 특히 여름에는 반죽

성형을 하는 순간에도 발효가 되기 때문에 더욱 까다롭게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성형을 끝낸 반죽은 특성에 맞게 전기 오븐과 특수 가마에서 구워집니다. 제빵사들은

뜨거운 열기를 온몸으로 받으며 불 앞을 떠날 줄 모릅니다. 무더운 여름 뜨거운 열기와

싸우며 빵과 디저트를 만드는 제빵사들을 만나 봅니다.

 

 

1년 중 커피가 가장 많이 소비 되는 시기가 바로 지금입니다. 커피 전문점과 공장에서는

최고의 커피 맛을 내기 위해서 열심히 일하는 작업자들이 있습니다. 누구나 쉽게 마실 수

있는 커피지만 그 과정은 결코 간단하지 않습니다.

생두 고유의 맛과 향을 내기 위한 로스팅 작업은 커피 맛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단계

입니다. 스페셜티 커피가 보편화될 정도로 커피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요즘은 작업이

더욱 까다로워졌습니다.

평택의 한 커피 공장은 연간 3000톤의 원두가 들어온다고 합니다. 다양한 원드를 다양한

방식으로 로스팅을 하고 있습니다. 일반 로스팅부터 숯으로 직접 원두를 굽는 로스팅까지

원두에 열을 올리느라 40도가 넘는 실내온도 속에서 작업자들은 원두 앞을 떠날 수

없습니다.

 

 

눈과 코, 귀로 로스팅을 마치고 나면 온몸은 땀으로 흠뻑 젖습니다. 마지막으로

140잔의 커피의 맛을 일일이 평가하고 나면 완두는 완제품으로 포장되어 우리에게 나올

준비가 끝납니다. 한 잔의 커피를 위해서 무더운 여름 더운 무덥게 보내고 있는 작업자들을

만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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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