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인현시장 동태찌개 백반 식당 33년 전통 골목지기 임재임 사장님 방산시장 청년 사진작가 남오일 사진관 충무로 인쇄골목 중림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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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서울 종로 충무로]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중림시장>

서울 중림시장은 한양의 3대 시장이었던 칠패시장이 시작입니다. 지금은 시장이 작아져 시장 거리가 200m가 되지 않지만 그래도 다양한 해산무로가 채소, 잡화까지 많은 물건들이 있는 곳입니다.

중림시장은 새벽 3시부터 낮 12시까지만 열리고 있어 “반짝시장”이라고도 불리고 있는 시장입니다. 새해 첫 방송을 하는 배우 김영철은 차가운 바람 속에서도 부지런희 새벽을 깨우는 시장 사람들과 함께 2021년 첫 방송을 시작해 봅니다.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충무로 인쇄골목>

19060년대~1970년대 충무로에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서울극장, 단성사, 피카디리 등의 극장과 영화사가 있던 곳입니다. 이곳은 한국영화의 대명사로 불렸던 곳으로 영화사와 함께 번성한 인쇄골목도 각종 영화포스터와 입장권, 홍보물들을 찍어내며 함께 황금기를 보냈습니다.

지금은 영화사가 대부분 강남으로 갔지만 아직도 인쇄골목에는 자리를 지키고 있는 사람들이 남아 있습니다. 20대에 들어와 청춘을 보내며 어느덧 73세가 된 사장님에게 그 시절 모든이들의 아버지의 모습을 떠올려 봅니다.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방산시장 청년 사진작가>

방산시장에는 특별한 청년 사진작가가 찾아왔습니다. 사진 값으로 돈을 받는 것이 아니라 아애가를 받는 사지관을 연 남오일 씨입니다. 상인들의 인생을 값진 한 장면으로 기록하고 액자에 담아 선물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진관은 2주간 짧은 시간 동안 운영했지만 상인들에게는 오랜 꿈을 발견하기도 하고 인생을 돌아보기도 한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삶의 터전이자 꿈이 살아 있는 방산시장에서 배우 김영철과 함께 합니다.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인현시장 33년 골목지기 사장님>

충무로에 상가와 인쇄소가 생기면서 인현시장은 먹자 골목으로 변했습니다. 1970년대 후반 강남이 개발되고 1987년 용산전자상가가 생기면서 상가의 시대도 저물고 시장이름을 한 백반 골목만 남게 되었습니다.

 

인현시장에 임재임 사장님은 번성했던 충무로의 모습에 반해 이곳에 들어오게 된지 33년차입니다. 이제는 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며 손님들에게 로또를 선물하는 사장님. 오늘 그의 인생의 행복에 대해서 들어 봅니다.

■ 안동집

서울 중구 마른내로 6길 34

010-4007-4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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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