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나는 자연인이다 자연인 정남수 못 말리는 정가이버 자연 생활의 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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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자연인이다- 자연인 정남수, 못 말리는 정가이버]

 

도토리와 예쁜 색으로 옷을 갈아입은 낙엽으로 뒤덮인 가을 산에 있는 한 채의 수상한 집에는 자연인 정남수 씨가 살고 있습니다. 승윤은 자연인을 찾기 위해서 찾아 헤매다 어딘선가 들리는 굉음 소리에 놀라고 맙니다.

 

웃는-자연인
출처-나는자연인이다

모자를 벗고 머리카락 없는 머리를 보여주는 자연인은 빠진 머릿카락을 기왓장이 깨졌다고 말할 정도로 유쾌한 성격을 가졌습니다.

 

 

어린 시절 아버지는 머슴살이를 해야 했을 정도로 가난했던 집의 4남매 중 장남이었던 자연인은 태풍 “사라”로 전국이 강타 당했을 때 고작 11살의 나이로 태풍 복구 작업에서 등짐을 100번지면 겨우 밀가루 한 포대를 받아 끼니를 태웠습니다.

 

자연인-집
출처-나는자연인이다

옷이 찢어지고 어깨에 상처가 날 정도로 힘든 일이었지만 밥 한 끼 실컷 먹어보는 것이 소원이었던 그는 2년 동안 일을 했고 너무 먹지 못해 형제 중에서 키가 가장 작았습니다.

 

초등학교 졸업 후 유리공장 기술자 조수로 일하며 힘든 시기를 버티고 나서 공장을 그만두고 기술을 배우고자 연고지도 없는 태백으로 향했습니다. 태백 정비공장을 거쳐 운전기사 조수로 일하며 힘들게 일해야 했습니다.

 

낙시하는-자연인-이승윤
출처-나는자연인이다

그렇게 간절했던 운전기사의 꿈을 이룬 자연인, 하지만 그의 삶은 녹녹치 않았습니다. 탄을 싣고 다니면서 폐 건강이 나빠졌고 산길에서 버스가 굴러 몸이 튕겨 나오는 등 목숨을 잃을 뻔한 사고도 많았습니다.

 

 

운전을 오래하다 보니 허리 디스크에 협착증까지 몸은 점점 더 나빠졌고 결국 목숨이 위태로워지고 사람을 상대하는 것이 지쳐 도시와 먼 산골이 너무나 간절했고 그렇게 자연인은 어렸을 대 살던 고향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타고난 손재주와 용접 기술을 그대로 살려 직접 나만의 집을 짓고 시작했습니다. 별다른 기술 없이 황토방을 만들고 더 욕심이 나서 2층 다락도 지어 올렸고 직접 돌을 골라 길이 5m나 되는 토굴을 만들었습니다.

 

자연인-밥상
출처-나는자연인이다

연못에는 붕어를 풀어 놓아 언제든 낚시를 할 수 있고 커다란 그네와 장승을 만들어 자신만의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건강에 관심이 맣은 자연인은 마당에 다양한 약초를 심었습니다.

 

그렇게 오랜 시간 동안 자신만의 멋진 집을 만들었고 산에서 최대한 재밌게 살고 있습니다. 자연인은 재미난 이야기부터 많은 지식을 뽐내는데 이상하게도 빨려 들어가듯 그의 말에 바져들게 됩니다. 알면 알수록 더욱 매력에 빠져들게 되는 특별한 집과 자연인 정남수 씨를 만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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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