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나는 자연인이다 자연인 조정숙 들국화를 닮은 여인 425회 곱창 장사 도매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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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자연인이다 자연인 조정숙>

 

<나는 자연인이다> 425회에는 오랜만에 여성 자연인이 주인공으로 출연합니다. 오늘 주인공은 올해 61살의 조정숙 씨입니다. 그녀는 사람이 살기 힘들어 보이는 가파른 산비탈에 비닐하우스를 짓고 살고 있습니다. 처음 이곳에 살 때는 산짐승들이 내려와 무서워 숨을 죽이며 잠을 잘 때도 있었지만 지금은 아무 일도 없는 듯 편안하게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험난한 산속에서 살고 있지만 지금이 인생에서 가장 달콤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말합니다.

자연인 조정숙 씨는 경북의 한 두메산골에서 태어났습니다. 가정 형편상 돈을 벌어야 했기 때문에 14살에 도시로 나와 식당에서, 파출부로, 목욕탕 등에서 일하며 힘든 세월을 보내야 했습니다.

 

런 그녀의 인생에도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바로 곱창 도매업을 하게 된 것입니다. 물량 계산을 잘못하면 하루 몇 백만 원이 날아가는 일도 있었지만 20년 넘게 부지런히 일한 덕에 남들 먹고살 정도를 벌었습니다.

 

 

그렇게 힘들고 악착같이 키워놓은 사업은 자식들에게 물려주고 이제 남은 인생은 자신의 유일한 취미인 산에서 보내고 있는 것입니다.

 

봄이 되면 좋아하는 산나물을 뜯어 말리고 가을에는 조기 젓갈을 넣어 만든 호박김치를 먹으며 자연을 느끼고 있습니다. 공중에서 열리는 하늘마와 작두콩을 넣고 밥을 짓고 삼과 더덕으로 영양 보충까지 합니다.

 

옛날 힘들게 살았을 때는 점심도 제대로 챙겨 먹지 못했기에 밥 한 끼도 오랜 시간으로 정성스럽게 만들어 먹고 있습니다. 평생 일하는 데만 시간을 쏟아 젊은 시절 보상이라도 하듯 산속 생활은 자신이 먹고 싶고 하고 싶은 것만 하며 살고 있는 중입니다. 산속에서는 아내도 엄마도 아닌 오로지 자신을 위해 살아가고 있는 자연인 조정숙 씨를 만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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