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다큐멘터리 3일 남대문시장 다큐 3일 600년 전통 남대문 전통시장 호떡 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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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년 역사의 전통을 가지고 있는 대한민국 최대 전통시장 남대문시장. 오늘

다큐 3일에서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로 넘쳐나는 남대문시장을 함께 합니다. 이곳에는

12천개의 점포에서 약 5만 명이 넘는 상인들이 일을 하고 있습니다. 남대문시장은

고양이 뿔 빼고 다 있다고 할 정도로 세상에 있는 모든 물건들이 있는 곳입니다.

하루 약 30만 명이 찾는 남대문시장은 오늘도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습니다.

이곳은 액세서리, 수입품, 주방용품, 잡화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1700여 종의 상품과

만 개가 남는 점포가 있습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의 배를 든든하게 채워주는 다양한

골목들이 있습니다. “갈치골목”, “칼국수골목등 먹자골목이 있어 저렴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남대문시장은 70~80년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재래시장으로 성장을 했습니다. 하지만

IMF 이후 계속되는 경기불황 속에서 상인들은 아픔을 겪고 있지만 그래도 상인들은

저렴한 가격으로 서민들의 안식처가 되고 있습니다. 칼국수골목에 들어가 상인들의

호객행위에 이끌려 정신없이 자리에 앉아 있으면 어느새 한 상이 차려집니다. 부담

업는 가격에 칼국수만 주문해도 냉면에 보리밥이 함께 나옵니다.

이곳에 상인들은 새벽부터 늦은 밤까지 분주하게 일을 하고 있습니다. 오후 4시가 되면

노점상인들이 이동식 매대를 끌고 나와 낮과는 또 다른 저녁 풍경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추운 겨울 노점을 하는 사람들에게 힘든 시기지만 그들의 삶의 터전이 되어준

남대문시장이 고맙습니다.

 

 

남대문시장은 전통시장을 넘어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부상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이 반드시 들려야 할 곳으로 선정될 정도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곳이

바로 남대문시장입니다. 이곳에서 호떡을 기다라는 줄을 서며 처음 본 외국사람들과

친구가 될 수 있는 곳입니다. 손님이 와도 감사하고 안 와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춤추고

노래하며 장사하는 상인들이 있는 곳, 사람 냄새가 나는 정과 웃음이 가득한 남대문시장,

이번 주 다큐 3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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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