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다큐시선 암에서 살아남자 암밍아웃 젊은 암 환자들 신현학 암살자 모임 조윤주 암 환자 뽀삐 개인방송 최종인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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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밍아웃을 선언하고 세상으로 나오는 20~30대 암 환자들이 점점 증가하고 있습니다.

SNS를 통해서 암 투병 사실과 자신의 실상을 공유하고 다른 암 환자들과 소통하며

그들만의 방식으로 암을 이겨내고 있는 젊은 암 환자들, 이제 23살 직장암 3기인

신현학 씨는 얼마전 암살자라는 젊은 암 경험자들의 모임을 만들었습니다.

암살자는 암세포를 없애자”, “암에서 살아 내자라는 다양한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신현학 씨는 이번이 암 투병이 처음이 아닙니다. 8살에는 횡문근육종이라는 소아암을

판정받고 약 2년 동안 치료를 한 후 완치가 됐지만 14년 만에 직장암 3기 판정을

받은 것입니다. 세상일 싫고 화도 나지만 죽음의 공포에서 빠져나와 삶의 희망을

노래하고 있는 현학 씨를 만나 봅니다.

 

 

암 환자들은 진단을 받고 두 가지와 싸운다고 합니다. 하나는 암세포이고 다른 하나는

암환자들에 대한 편견입니다. 32살 난소암 환자 조윤주 씨는 암 환자 뽀삐라는

이름으로 인터넷 개인방송을 하고 있습니다. 암 환자의 삶은 우울하다는 편견을 깨기

위해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8년 째 암과 싸우고 있습니다.

일과 공부도 취미생활도 열심히 하며 인생을 즐기고 있습니다. 암과 함께 살면서

하루하루를 웃으며 살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공유하며 암 환자들에게 다시 웃음을

 찾아주고 있는 것입니다.

 

 

26살 최종인 씨는 지난 6월 급성 골수성 백혈병 말기 진단을 받았습니다. 2년 반 동안

경찰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고 합격했고 180cmdp 70kg의 건장한 체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감기 한번 안 걸린 그였지만 경찰이 되고 불과 한 달 만에 진단을 받은 것입니다.

절망에 빠졌던 그가 다시 힘을 낼 수 있었던 것은 인터넷에 올린 암 투병기를 보면서부터

입니다. 두려움에 맞서 항암일기를 쓰기 시작했고 철저한 몸 관리를 시작했습니다.

완치된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이 되고 싶다는 종인 씨를 만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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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