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로망대로 살아볼까 이광기 트리하우스 나만의 세컨드 하우스 김광수 강화도 트리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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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망대로 살아볼까 나만의 세컨하우스- 이광기]

 

배우 이광기는 나만의 세컨드 하우스를 지어 가족과 함께 여유를 즐기고 싶은 로망이 있습니다. 이광기는 아트디렉터로 제 2의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그는 목공에 흥미를 느껴 고가의 장비를 고입했지만 안전이 염려돼 작동 한번 해보지 못했습니다. 창고에 2년 동안 묵혀둔 목공 장비를 꺼내 자신보다 먼저 로망을 실현한 선배를 찾아 가 봅니다.

 

인천 강화도에는 어린 시절 톰 소여의 오두막집 같은 트리하우스를 꿈꾸던 김광수 씨의 세컨드 하우스가 있습니다. 50이라는 나이를 앞두고 반복되는 일상을 벗어나기 위해서 하나둘 짓기 시작한 것이 이제 다섯 채가 되었습니다.

 

평일 5일은 도시에서 주말 2일은 농촌에서 생활하고 살고 있습니다. 이광기는 아기자기한 트리하우스를 보고 갑자기 눈물을 보이고 맙니다. 늦둥이 아들과 추억을 만들어갈 생각에 마음이 급해집니다.

 

 

이광기는 본격적으로 집을 짓기에 앞서 목공 장비를 다루는 법부터 배우기로 합니다. 이광기는 엄청난 규모의 목공실에 입이 떡 벌어지고 맙니다. 태어나 처음으로 목재를 자르고 다듬으며 그동안 쌓여 있던 스트레스가 뻥 뚫리는 시원함과 성취감가지 맛보게 됩니다. 그리고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목공의 매력에 점점 빠져들어 갑니다. 하룻동안 만든 나무 조명과 의자가 탄생합니다.

 

막연한 두려움으로 쉽게 도전하지 못했던 나만의 세컨드 하우스, 로망 선배의 도움을 받아 본격적인 작업을 시작합니다. 3m 높이의 나무 위에 새 둥지 모양의 비밀 아지트를 만들기로 한 것입니다. 안전을 외치며 나무에 오른 이광기. 누가 알려주기 않아도 작업을 이어갑니다.

 

하늘에서도 이광기의 로망을 응원하는 첫눈이 내리고 이틀 동안 진행된 고공 작업 끝에 바다가 한눈ㄴ에 보이는 트리 하우스가 완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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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