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명의 김태일 교수 김희철 교수 대장암 용종 선종 차이 다른점 대장내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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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 내시경을 받다가 우연히 혹이나 용종을 발견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특히 용종은

50세 이상에서 1/4의 사람들에게 발견될 정도로 흔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이런 용종을

쉽게 대수롭지 않게 넘겨서는 위험합니다. 용종은 암의 씨앗이라고 말하는데 과연

어떻게 해야 할까요. 국가 암 검진에서는 대장암 검진을 위해 대변 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대변 검사는 육안으로는 확인되지 않는 변속에 혈액으로 대장암의 유무를 판단합니다.

대변 검사에서 수치가 높게 나왔다면 용종이나 암이 나올 확률이 높기 때문에 반드시

대장 내시경을 해야 합니다. 검사하기 전에는 용종이 있는지 그 용종이 얼마나 위험

한지를 알 수 없습니다.

 

 

용종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암과 롼련이 없는 단순한 용종과 암으로 자랄 수

있는 선종입니다. 선종의 경우 클수록 암이 되기 쉽지만 작을수록 암이 될 가능성이

줄어듭니다. 선종은 작은 크기에서 쉽게 치료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보통 용종이 생겨, 선종으로 변형되고 진행암이 되기까지 5~10년이 걸립니다. 약간의

개인차는 있기 때문에 적절한 시기에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통 5년에 한 번 정기적인 대장 내시경 검사를 받아야 용종의 진행 상활을 알 수

있습니다. 담배를 피우고 술을 마시는 생활 습관 등 노화나 신체적 요인이 아닌 환경적

요인에서 대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대장암은 초기 증상이 없어 통증이 느껴지기 시작하면 이미 암으로 진행됐을 가능성이

큽니다. 하지만 대장 내시경 검사로 초기에 용종을 제거하면 예방 가능한 암이 바로

대장암입니다. 오늘 방송에서는 대장의 혹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 봅니다.

김태일 교수/ 소화기내과 전문의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교수

김희철 교수/ 소화기외과 전문의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외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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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