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명의 오주한 교수 정형외과 전문의 어깨 통증 수술 오십견 회전근개 파열 차이점 구별 방법 분당서울대학교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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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 어깨 통증 수술해야 할까>]

우리 몸에서 360도 회전을 하는 관절은 어깨 관절입니다. 어깨는 하루에 2000번 이상 사용을 할 정돌 일상생활을 하기 위해서 무릎만큼이나 없어서는 안 되는 중요한 관절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중요한 어깨 관절을 통증으로 사용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어깨 질환 환자는 최근 5년 동안 무려 17.8%가 증가 했을 정도로 매년 환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어깨 질환을 앓고 있는 연령층을 보면 50대가 29.3%60대가 24.6%가 될 정도로 중장년층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어깨 질환으로 가장 많이 찾아오는 것이 바로 오십겹입니다. 오십견은 어깨를 감싸고 있는 관절낭에 염증이 생겨서 통증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오십견과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이 있다는 것입니다. 바로 회전근 개 파열입니다.

우리 어깨는 4개의 힘줄이 있는데 이것이 바로 회전근 개입니다. 이 회전근 개가 손상되면서 통증을 유발하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환자들이 회전근 개 파열을 오십견으로 알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이유는 오십견과 회전근 개 파열이 초기에는 다른 증상을 보이지만 질환이 진행되면서 증상을 구별하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오늘 명의에서는 두 질환을 차이점에 대해서 알아 봅니다.

 

 

<오십견과 회전근개 파열 차이점>

외상 없이 어깨에 통증이 있는데 오십견이 아니라면 회전근개 파열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두 질환의 공통점은 팔을 들어 올리기 어렵고 야간통이 있는 등 증상이 매우 비슷합니다. 두 질환을 구별하는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오십견인 경우 어떤 방향으로 파을 올리거나 돌려도 어깨 전체가 아프지만 회전근개 파열은 초기에는 팔을 움직이는데 통증이 있지만 제한이 없고 말기에는 팔을 들어 올리지 못하지만 다른 사람이 도와주거나 안 아픈 팔로 들어 올리면 어느 정도 들어 올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오십견은 약물이나 물리치료 등 비술적 치료로 좋아지는 것이 가능하지만 회전근개 파열은 치료시기를 놓치게 되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고 특히 회전근개 파열의 경우 파열된 상태로 오랫동안 시간이 지나면 파열 부위가 넓어져 회전근개 수술이 불가능해질 수 있기 때문에 초기 치료가 중요합니다.

 

꾸준히 물리치료, 약물치료를 했지만 차도가 별로 없으면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 MRI 검사 등이 필요합니다. 회전근개 파열이라고 해서 모두 수술을 해야 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늘 명의로 출연하는 정형외과 오주한 교수 경우 비수술적으로 치료가 가능한 진단을 내립니다.

 

무릎과 마찬가지로 어깨 관절에도 퇴행성 관절염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런 경우는 반드시 수술을 해야 합니다. 퇴행성 관절염으로 인해서 어깨 관절이 닳게 되면 통증으로 인해 거의 일상생활을 하기 힘들게 됩니다. 그래서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수술이 필요한 것입니다.

오늘 명의 <어깨 통증, 수술해야 할까?>에서는 오주한 교수와 함께 다양한 어깨질환과 치료법에 대해서 알아 봅니다.

 

 

오주한 교수/ 정형외과 전문의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정형외과학교실 교수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과장, 관절센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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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