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의 조진현 교수 혈관외과 전문의 다리 혈관 질환 동맥경화 생체접착시술 죽종제거시술 강동경희대학교 병원

[명의- 다리 통증에 울다, 다리 혈관 질환]

 

요즘 현대인들은 장시간 앉거나 서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다리가 붓거나 저리고, 터질 걱 같이 아픈 증상을 오랜 시간 그대로 방치하게 되면 다리가 괴사하거나 절단을 해야 하고 최악의 경우 급사를 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우리가 주변에서 쉽게 겪을 수 있는 일이 되돌릴 수 없는 일이 될 수 있습니다.

 

다리 혈관 질환도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다리 혈관이 박혀 통증이 나타나 다리를 저는 파행증이 동반되는 동맥질환과 압력이 높아져 다리 혈관이 종아리 밖으로 튀어 나와 울퉁불퉁하게 보이는 정맥 질환이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하지정맥류로 나타나는 통증을 척추질환으로 생각해 치료는 늦추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정맥류라는 것은 오랜 시간 서 있거나 앉아 있으면 정맥의 판만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해 심장으로 돌아가야 할 혈액이 역류해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이렇게 혈액이 다리에 쌓이게 되면 압력이 높아지고 종아리 밖으로 혈관이 튀어나오게 됩니다. 오늘 명의에 출연하는 조진현 교수는 신경의 손상을 최소화하는 “생체 접착 시술”을 진행합니다. 개복 수술이 아니라 시술이 끝나고 나서 바로 걸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우리 주변에서 하지정맥류 환자들은 상당히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문제는 최근 5년간 환자가 59% 늘었다는 것입니다. 그 중에서도 50대 여성 환자가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환자들은 하지정맥류에 대해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해 병이 이미 많이 진행되고 찾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다리에도 동맥경화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원인은 담배와 고기, 커피 등 식습관에 문제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혈관에 쌓인 지방이 석회화되면 발끝으로 피가 잘 통하지 않아 발이 괴사하고 절단을 해야 하는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죽종 제거 시술”로 혈관을 뚫어줘야 합니다. 심한 경우에는 심혈관질환이나 심근경색, 폐색증 등 다양한 질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심장은 다리로 혈액을 보냅니다. 다리는 종아리 근육이 그 역할을 대신하고 있습니다. 종아리 근육이 줄어들게 되면 혈액을 힘 있게 펌프질 하지 못해 발끝까지 돌아야 하는 피가 막히거나 한곳에 몰리게 됩니다. 그래서 운동이 아주 중요하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 명의에서는 혈관외과 조진현 교수와 함께 다리 혈관질환의 종류와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명의 프로필>

조진현 교수/ 혈관외과 전문의

강동경희대학교병원 혈관외과 교수

 

★ 명의 박관 교수 이봉암 교수 신경외과 전문의 얼굴통증 삼차신경통 눈떨림 반측성 안면경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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