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생방송 오늘저녁 약초 정원 오지인 홍상표 삼나물 약초밭 생강나무 접골목


반응형

[어서와 오지는 처음이지- 약초 정원]

경기도 한 깊은 산 속에는 자신만의 체조로 몸과 마음을 깨우며 매일 아침을 맞이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벌써 9년 째 혼자 산 생활을 하고 있는 오지인 홍상표 씨가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주인공의 보금자리는 인적이 드문 곳을 올라 수풀만 무성했던 곳을

3년 동안 맨손으로 땅을 다져 완성했습니다. 누울 수 있을 정도의 크기의 집은 한 달

만에 만들었고 개울가를 지나서 집까지 이어지는 다리는 동네 육교 수준으로 일주일

만에 만들었습니다.

자신만의 보금자리에서 아픔을 치유하고 웃음을 되찾은 홍상표 씨. 그가 산속에

들어오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도시에서 사람들을 데리고 창조 짓는 일을 했던

그의 착한 인상 때문에 온갖 트집과 핑계를 대며 공사대금을 떼어 먹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믿었던 사람들의 배신으로 몸과 마음은 곪을 때로 곪아버렸고 도망치듯

 아무도 없는 산 속으로 들어오게 된 것입니다. 오지인에게 산은 약방이나 다름

없습니다. 다양한 약초 중에서 오늘 찾은 약초는 생강나무와 접골목입니다.

생강나무는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고 접골목은 뼈제 좋은 약재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헛개나무, 마가목, 으름나무, 구지뽕 등 몸에 좋은  약재들을 직접 심어 약초밭을 만든

오지인은 지금까지 한 번도 소개된 적이 없는 소고기 맛, 인삼 맛, 두릅 맛 이렇게

세 가지 맛이 나는 삼나물도 직접 심었습니다.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고 자연의 품에서

 자연을 닮아가며 웃음을 되찾은 오지인 홍상표 씨를 만나 봅니다.

반응형
Posted by 영숙이네집 :